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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거실 햇볕 단상

paulcjkim 2022. 12. 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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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침, 점심, 저녁 약속으로 좀 바빳고

오늘은 3시 반까지는 자유시간,

물론 내일하루도 그런데

근래는 굳이 만들어서 스스로 바쁘고 싶지는 않고

특히 휴가일때는 더욱 그러리라 마음가지게 되는데

오늘 오전에 거실에서 보이는 햇볕은 참 따스했다

아무리 겨울이라도 햇볕이 쬐이니 포근하다 싶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2시 정오가 되면서, 햇볕의 기세가 사그러진다

참 아쉽다 싶다

최근 미국의 혹한 기후로 그 선진국마저 여러사람이 희생되었다

역시 날씨는 무난한게 좋은가 싶다

겨울 한기가 있어야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여름철 벌레도 정리된다고 하지만

일단 겨울 혹독한 추위는 짧았으면 싶다

그런 의미에서 겨울 햇볕은 따스한 선물 같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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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식사하면서, 그것도 혼자 식사할때 

대부분 TV 보는 습관을 벗어보고자 한다

이 햇볕도 누리지만, 생각도 정리된 지향을 누리고자 한다

산만한 화면 등에 자꾸 관심과 지향이 들쑥날쑥하는건 지양하자 싶다

고요한, 그리고 따스한 햇별 느낌을 온전히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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