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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이 가르쳐주는 삶의 진실, 스즈키 히데코, 2008

paulcjkim 2025. 5.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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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녀님 히데코 저작, 심교준씨 번역

일본인 특징대로인지 과장 없이, 조용하게 전개되는 내용

본인 스스로 임사체험을 통해, 더욱 확신하는 생과 사의 지혜

퀴블로 로스, 소위 사생학死生學 thanattology을 개척했다는 시대적 고전을 계승 발전시킨듯한 책이었다

  • 죽음과 사이좋게 사는 지혜
  • '왜 내가'로 시작되는 죽음의 5단계
  • 암이 사라진다, 기적을 불러 깨우는 힘
  • 죽음의 체험과 확신
  • 죽음의 순간,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하자
  • 죽음으로 끝나지 않아, 더욱 강해지는 새ㅗ운 관계
  • 떠나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삶의 무게

죽음이 현대에는 거북한 것, 무시해야 하는 것이 되었고, 동시에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혀세에서의 기쁨이나 쾌적함만을 유일한 행복이라고 간주한다면

이제 다른 이에게 신경쓰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그때가지의 번민이 너무 작게 보이고

대우주와의 일체감

불안이란 미지에 대한 두려움

미국문화, 현대의학에서는 죽음마저 패배로 간주, 시장경제 경쟁문화

죽음의 5단계는 탐진치로도 해석된다

1)부인; 탐을 누리는 단계에서 없어진다는 것에 대한 불인정

2)분노, 4)억울: 이 두단계는 진노의 국면으로 해석된다. 왜내가, 그리고 저기 못하고 나쁜놈은 잘 사는데라는 억울한 감정과 겹쳐진다

3)거래; 분노와 억울의 중간 단계에서 '낳게 해주신다면,'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때까지만 등의 조건들을 달면서 신에게 기도한다

5)수용; 억울함과 분노가 사라지고, 온화한 체념과 함께 죽음에 대한 안식 느낀다

죽음의 근원적 두려움으 '주위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 애처러운 집착

자기의 분노, 억울한 감정을 인정하고, 그와 공존하는 지혜 필요

세상에는 의학 이외의 그 너머의 요소도 응당 있다

자연치유력

임사체험 등 뒤에는 대체로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커진다ㅏ

Doing에서 서열을 찾지 않고, Being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같이 있어주기만 해도 고마운 그런 경험들

완전히 타인이란 없고, 서로 사랑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들

자립자세

타인은 동료

공동체공헌의식

분노/억울의 본질은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곁에 가만히 같이ㅣ 있어주는 것, 기도해주는 것, 같이 호흡하는 것

말하는 상대방의 거울이 되주기

그래서 상대방의 내면 자연치유력을 끌어내주기

being by = beside

치유의 기적도 있겧지만 고통 속에서도 감사드리면서 하느님의 섭리를 깊이 믿는 사람들의 사랑의 일치야말로 얼마나 큰 기적인가라는 깨달음

고통에도 반드시 긍정적 가치가 있다; 고통의 의미

건강한 사람의 40녀과 중환자의 3개월에 얼마만한 차이가 있을까? 소중한 것은 앞으로 3개월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 살아있다는 것,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때로는 고통을 통해서만 보이는 삶의 의미를 깨닫고

아픈이의 의지처가 되주는, 같이 있어주는 삶의 소중한 경험들

NLP : Neuro Linguistic Programing

모든 고통에는 의미가 있다는 refr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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