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씨, 연예인에 대한 선입관 변화의 계기
1호가 될수 없다는 프로를 가끔 보는데
주로는 숙래 부부를 즐겨본다
숙래부부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간다길래, 보니 엄용수씨 내외에게 였다
3번째 결혼, 그 신혼살림집을 찾아간셈인데
제대로 연예계를 알지 못했고
깊은 선입관은, 워낙 어지러운 사람들이라, 이혼과 결혼이 밥먹듯하려니 생각했다가
이번에 프로를 보면서, 몇가지 특이점이 있어서 좀 더 surfing해서 보았다
엄용수머니, 도데체가 이 양반에게서 돈 빌려본 적이 없는 연예인이 없다고 한다, 코메디언만이 아니라
출연하고 주는 보수에 대해, 별다른 향변을 안한다, 그래서 고추가루를 주면 그대로 받아오고
그래서 방에는 도자기들이 많은데, 대부분 현물로 받은 출연료란다
또하나, 거시은 물론, 방에도 책장이 빼곡하다, 독서 많이 하는 사람이란다
그런데 왜 3번째 결혼일까?
보니, 처음 결혼해서 6년정도 살았던 상대는 나이차가 너무 난 것 같다 17살
그래서 밤늦은 귀가, 새벽 귀가 등 생활리듬의 차이에서 (이건 신부쪽이 아직 대학생이어서 그랫는지)신
ironically enough,
이혼 소송중에신부쪽에서 걸어놓은 가압류로, 친구의 사업자금 보증 등을 못하게 된것은 재산지킴의 계기였다고 한다, 아마도 이 양반 스타일상, 당연히 대출 및 보증을 했을거고, 그랬으면, 당시 그렇게 했던 친구들
은 재산을 탕진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꽤 길었던 이혼소송중에, 만났던 2번째 시옥희씨, 독실한 불교신자이고, 골프선수 배상민씨 어머니와
만나게 되고, 동거하게 되고,
그런데 결국은 6개월만에 신부쪽에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그런데, 그 원인은 본인이 딱한 입장에서 입양했던 남매 때문이었다고
사실 첫번째 이혼에도 입양 딸과 신부의 나이차이가 불과 10살이었던 것도 원인이었을텐데
두번째 결혼에서는 그게 이슈였다고 하다
입양 딸을 내보내라는 요청을 거절했던 것 같고
그래서 각자의 길을 갔을것ㅇ고
배상민씨는 pga에서 우승도 했고, 전처쪽은 무난히 살아간 것 같고
다만, 두번의 결혼에서 지친 엄용수씨는 그후 20년간 독신을 고집하게 되고
친아들과 입양 남매로부터 방문 받고 하는걸 보면 아빠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한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이번에 3번째 결혼을 했으니,
연예인들의 일상사와 같은 모습은 아니었던게 분명하다 싶다
"거의 모든 여성들이 만나서 두어번 식사하고 나면 부친 병기원비, 동생 사업자금 등으로 5백에서
돈을 요구하는 행태들, 모습에 정말 질린 것 같아 보인다
그럼에도 이혼 재혼 등의 프로에서 단골처럼 불러주니, 떳떳이 출연에 응하면서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던 모양이다
유재석이 한번 출연할때, 본인은 10번, 100번이라도 출연할 각오로
그래서 3번째 결혼 상대방의 결혼 이유도, 성품이 착해서, 성실한 것 같애서라는 대답에 논리가 맞아 보인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의 삶도 피곤해 보이긴해보인다
자칫 마수에 걸릴 개연성이 그만큼 높아보이는
성악설을 미리 깊게 깔고, 접근하는 사람들의 탐진치, 기본 성향들을 충분히 감안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당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바로 연예인 그룹일 수 있겠다 싶다.
사실 "어공", 어쩌다 공무원 같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원래 공무원과는 다른 것처럼
연예인들은 본인이 시험성적으로 벌었건나, 사업실적으로 된게 아니라
그냥 어쩌다 인기가 생기고,
아마도 내공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때, 접근하는 머리좋은 탐진치를 제대로 분간하기 어려울 수 있으리
기실 종범스님이 얘기하듯이,우리네 인간은 법을 제대로 알기 어렵다
그래서, 오히려 기독교적 메세지를 보여주는 듯 한데
아무리 이성적으로 무장한 것 같아도
분위기에, 신수심법은 쉽게도 헝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 엄용수씨에게 돌던질 사람은 당연히 없을 것이고
아마도 연예인들에게 그럴 것도 같다
오히려, 극도의 정신이상에도 노출될 개연성으로, 그래서 자살도 많아 보이고
사실, 어쩌다, 갑자기 유명인이 되고, 돈이 들어오면
아마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것이 사람들이고, 인간세상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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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가지, 엄용수씨를 보면서 *53년생, 홍익대 화학공학과 73학번,
이렇듯
사해의 경향성이 없고, 그냥 수용해주는 스타일의 사람이
끝내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음을 보면서
수용해주는데에, 절도, 수비도 필요해 보이는 구나 싶은 생30대 각이 든다
돈빌려달라면, 합리적 의심부터 해보고
귀엽게 엉긴다고 해서, 그냥 다 믿어주지도 말고
매사 의사결정이 필요할때는, 적절한 compliance 검토하면서 임했었으면
아마도 지난 세월 보다 낳게 대응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뜻박에, 언제부터인지
우리네 업계도 어쩜 연예계와 비슷할 지 모른다는 생각, 주춤하게 하는 연상,
우리도 30대 중반부터는 억대연봉에 진입했으니,
세상 두려운줄 몰랐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대체로 성실하게 살았을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이제 새계형 입장에 처할 수 있는 것
뜻밖에 고액연봉 변호사들도 재산형성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부지기수라고 한다
오히려, 제도적으로 통제된,
나이가 들면서 비로서 그만큼 급여가 오르는
한국전력 같은 공기업, 선생님들,
공무원들은 아예 연금을 바라보면서 사는 것 같고
이네들이 부러운 사람인것은,이네들은 젋은 시절에 탕진, 당할 개연성이 제도적으로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우리네 금융업계 새내기들, 교훈 삼아야 할 것 같고
특히, 그러면서 마음도 여리기만 하다만
그 수용성향
1천만원 부탁하면, 오죽 어려우면 이럴까 싶엇서 1,100만원을 서둘러 내주는 등의
이런 성향을 반성하고자 하고
더불어, 아이들 교육에도
불가피하 성악설의 관계성도 부각시켜야 했고, 교육시켜야 한다
언제나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 스타일로 가면 안될 것 같고
불가피한 사람들의 탐진치 성향
그게 모인게 중생이고
남들보다 더 넓은 평수 높은 등수를 지향해서 사는 욕심은
여야가 따로 없을 터
그런 기본적 성향의 사실도 주지시켰어야 했고
한편, 이런 사람들의 탐진치가
바로 시장의 원동력, 에너지라는 점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런 탐진치가 나름 질서있게 유지되면서 가기 위해 도덕교육이 있으되
기본은 내 자식은 남들보다 더 잘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하고픈, 그 경향성을 부정하는건
잘못된 이데올로기이고, 이념일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모택동의 문화혁명
히틀러의 민족개조론 등의 부작용으로 오히려 작용하면서
잘날 것 없는 미국 Anglo-saxon 문화의 우월성에, 사실은 그런 지저분한 경향성을 인정하고
질서화시킨 것일뿐인, 그런 파시즘, 어쩌면 그게 미국의 모습일텐데
그게 마치 위대한 이념인것처럼
적용될 수 잇는 소지를 마련할 수 잇을 터
요는 사회주의의 계획경제는 어쩜 너무 과학적, 이성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다가
1990년경에 자본주의 욕심경제에 무너진 것 같은 모습도
우리네 역사에서 한번 되씹어볼 내용일 것 같아보인다
돈은, 에너지의 상징이고
에너지의 궁극 원천은 더 잘나고 싶어하는 탐욕, 탐진치일 것이다
물론 별빛 지향은 이어갈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