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 실로, 아히자 예언자
실상 유다왕국이 만들어직로 3,40년 다윗왕이 지배했고
이어서 솔로몬이 장자 두명이 제거된 상태에서 왕위에 등극해서 40년 정도
그러니까 합해서 80년이 안되는 다윗왕조의 시작이고
그전에 최초의 왕국이 벤야민 지파의 사울왕의 시절 40년이니
고작 100여년의 역사로 통합왕국은 마무리되고
북부 이스라엘 10개 지파의 분리, 여로보암이 등극한다
여로보암은 솔로몬을 피해, 이집트에 은신했었으니
이집트는 당시 미국 역할을 했던 것인지
솔로몬 사후 이어진 유다왕국에 최초의 침략, 응징?은 역시 이집트에 의해 벌어져서
금동상을 뺏기로 청동상으로 대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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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남북 왕조는 계속 대치하게 되고
여로보암은 똑똑한 후계자가 사망하게 되고,
그나마 이 후계자는 royal tomb에 묻히게 되지만, 나머지는 빈들에서 뜯기게 될거라고
이를 아히자는 예언하게 된다
그런데 아히자의 본거지는 실로다
실로는 사무엘의 본거지이기도 하고
베델과 더불어 많이 등장하는 지명이다
예루살렘이 자리잡기 전에는 아마도 중앙집중화된 지역은 없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히브리 사람들만큼, 가나안 기존 거주자들 못지않게
우상숭배가 심했던 모양인데
늘상 하느님의 진노는 우상숭배, 성전 더럽힘에 지적된다
그만큼 히브리 족속의 다신숭배, 우상숭배는 뿌리가 깊었던 모양이다
일신교, 야훼는 이후 통일된 정권의 성리학 같은 역할을 했을뿐
실제로 현지 사람들은 아세라를 숭배하거나 몰렉같은 토속 우상들에게 우호적이었던 모양이다
물론 유댜를 일으킨 중심 개혁세력의 유일신 주의가 계속 주입되고는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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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구약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된 것 같다
이제 내 나이 60이고,
중학 시절에 처음 접했던 TEV성서를 다시 보면서
느낌이 다를 것임은 당연하겠지만
이제는 구약성서 기술자의 말 못한 부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이 미치고
이에 대한 공백의 해설서를 찾게된다
그래서 킨들에서 발견된 Ancient history of Israel
참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상당한 공백 메우기의 해설을 접하게 된다
시간 나는대로
민법 2,500쪽도 보겠지만
여기 해설서도 보도록 하자 싶다
그래서 보다 균형된 시각
이것이 궁극적으로 야훼 하느님의 바라는 바이실 것이고
그것이 정견이고, 정념으로 될 것이라 지향한다
하느님이 충성하면 복을 대대로 주고
아니면 처벌한다는 그 공식만으로 바라보지 말고
당시 환경, 언제든지 repeatable 상황에 대해 지금을 비춰보면서
그렇게 나아가도록 하자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