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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에제키엘까지 보면서 이제야 성서 와꾸를 좀 알듯싶다

paulcjkim 2022. 10. 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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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기독교를 접했으니 역사가 반백년이 넘는데

그리고 성서를 TEV 구입했던게 1977년쯤 되었으니 이 또한

45년쯤 된듯 한데, 이제사 성서를 한번 본 것 같다

먼 옛날 억지로 한번 읽었던 것 같다만, 그때는 참으로 이해도가 부족했던것 같고

이제사 조금 알듯 싶은데, 오늘 아침에 에레미야를 읽고

내친김에 에제키엘 첫 두장을 읽다

성서 목차에서도 보니

처음에 창세기부터 모세오경을 다 읽었고, 소득 있었고

다음에 역사서를 읽으면서 중간에 참 naked history 다윗왕조 등

상쟁과 탐욕의 역사를 읽으면서 짜증도 났었는데, 이런게 성서의 역사였던가 싶은 생각에, 동양의 사서삼경에 비해 참으로 민낯의 욕심, 그 싸움에

그리고 아마도 교훈서는 일찌기 좀 읽었던 싶고해서 시편, 잠언 등은 상대적으로 익숙학로. 욥기 같은 고통의 책마저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마무리가 예언서였는데

이사야를 읽으면서 나름 읽는 폼이 조금 가다듬게 되었고 해서인지

에레미야는 비교적 쉽게 읽었다

누구나 듣고싶어하는 걸 듣고자 하는데, 그 반대 행동을 했던 에레미야의 수난도 보았고 그 외로움도 느꼈다만

이제 에제키엘로 일단의 대단원은 볼 것 같고

이제사, 다시한번 읽기 시작하면

이제는 비교적 익숙해진 성서에서 스스로 교훈도 우러나올 것 같다

물론, proclaim 할때, 아무것도 따로이 저장하면서 이동하지 말라는 말씀이 이 대목부터는 주님 성령의 역사가 함께하시도록 맡기라는 취지로 이해하거니와

다시금 창세기부터 읽을때는 뭘좀 알면서

그것도 스스로 읽으면서 기억했던걸 되새기면서 말이다

오늘 아침, 성서의 새로운 이해 역사서를 기록하는것 같다

하필 성서일까?

이또한 섭리로 이해한다.

왜 사서삼경이 아니었던가? 사실 동양의 사서삼경은 삶, 사회의 진실과는 거리가 먼 독경에 그치는 것 같아, 성서가 훨씬 나을 것 같고

인도의 베다 등은 어떨까?

그건 내가 살아가면서 접하기 거리가 먼, 또다른 역사서였을터

물론 조로아스터도 마찬가지일것이고

돌아봐도 가장 중추가 될만한 책은 역시 성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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