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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록 정리 및 폐기

paulcjkim 2021. 8.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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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가 힘들었는데

문제거리 때문에 은행기록, 신용카드 기록을 예전것 프린트해놓을 필요로 하다보니

 

같은걸 두개씩 프린트해놓고, 파일이 배불뚝, 한곳에 철해지지 않은줄 알았다가

오늘, 추리니, 당연히 한파일로 정리된다

 

내친김에 2017년쯤 혼잡하게 

버리지는 못하그냥 놓았던것, 참 무책임한 스타일인데

그것도 같이 버릴 것 버렸다

 

그러니 참 후련하다 싶다

그리고 장남이 선물한 정말 거대한 TV를 음악감상용으로 보면서 일종의 호강을 누린다

베르디 Requiem을 보면서 마음을 다지고

별빛 지향을 하려고 한다

물론 베토벤 합창교향곡을 오전 TV미사 드리자 마자 봤고

 

전반적으로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오후 4시경 즈음해서

아마도 습관적으로 월요병 무드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무작정 독서하지도, 그냥 일만하려고 하지는 않고

조용한 시간 정면대응의 자세로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이 그리 불안할게 있겠나

월요일 다시 일할 거리들이 있으니 

그것도 딱히 묘수로 해겨하는게 아니라, 조직적으로 차례대로 임하면될것을불안

느긋함의 여유를 생활화, 체현, 구현해야만 하는걸

이제 좀 늦게 깨달은 건 있기도 하거니와

 

대충도 살줄, 일할줄 알아야 할 것 같다

최고의 협의만 해야만 하는건 아닐거고

그렇다면 불안의 첫걸음에서는 분명 해방될 것이다

 

그리고, 어려웠던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딱히 더 어려운 환경 또 있겠나, 그 기간중 무너지지 않았음에 감사하면서

느긋한 내공을 자부하자 싶기도 하고

당연히 별빛기도의 

은총임은 알고,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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