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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토신(호의감), 중앙도서관, 집착

paulcjkim 2023. 8.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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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 두번째로 들른 것 같은데

2층 문학실에 이어서 오후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쪽 4층으로

정말 좋다 싶다

혼자 일하는 마리아에게 미안하다

혼자만 누리는 것 같애 송구하다

그렇지만 참 편안하다

그러면서 사람들 많이 있으면 경계감, 적대감, 경쟁심이 일어나곤 했는데

근래 옥시토신에 대해 알게 되어선가

하다못해 돈ㅇㄹ 많이 벌기 위해서도

그 선결조건은 perspectie - gratitude

그런데 그렇기 위해서는 kindness - gift worldview -sharing

천여불취 반수기구, 얼핏 어려운 내용ㅇㄹ 이해하고 나니

여기 대체로 동년배보다는 5살 내외로 선배격인 분들이 포진한 모습에

늘상 들던 적대감이나 경계감보다는

그리고 얄미운 강남 할아버지/아저씨라는 느낌보다는

웬지 호의가 느껴지니

그러다보니, 이렇게 마음 속으로도 만족감이 들다보니

여기 반포 지역에 대한 집착이 생긴다 샆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공간이라면

이렇게 온라인/오프라인 공히 좋은 여건의 장소가 있다면

가능하면 여기를 지키고 싶은 집착이 든다

금주들어 걷기명상을 시작하면서

굳이 한강공원까지 가지 않고

사실 새벽 4시경에 ㅇ무래도 아파트 안이 좀더 안전할 것이고

그만큼 쾌적하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도 또한번 동네에 대한 집착이 생긴다

좋아진, 개선된 느낌이 생긴건 좋은데

반면 집착에 걸리게 되니 어쩌나 모르게다

10월말 재계약

마음을 비우면서 5월 1일 감행한 것도 있었는데

다시금 지역과 공간에 대한 집착이 생겨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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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

내가 어쩌면 가장 의존하는 칸트의 카테고리

ㅇ것도 절대적이 아님은 물론이요

사실상 정신적 현상이라는 지적

상대성 원리

불확정성, 양자역학이 진실에 훨씬 가깝다는 충격을

오늘 겪는다

얼핏 피상적으로 듣긴 햇었는데, 상대성 양자론 등

그런데 이를 느낌으로 체감하긴 처음인 것 같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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