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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딧, 토빗

paulcjkim 2023. 9.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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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인데도, 이제야 처음 보게 된다

아마도 신구약 중간기에 대해서 그동안 내내 등한하게되었고

아마도 기원전 500년경에 유대까지 바빌론으로 유배된 이래

상당한 기간의 역사가 끊겼던 것,

정확히는 인식의 대상으로서, 특히 제 3자 외부인에게는, 제쳐두어졌던 것 아닌가 싶다.

그러니까 페르시아를 넘어, 헬레니즘과 로마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로마부터는 비교적 신약신대로 좀 알겠는데

그럴때 탄생한 대표적인 스토리가 유딧과 토빗인 것 같다

기원전 2세기로 추정되고 있는 것 같다

토빗은 납탈리족으로 북쪽 이스라엘이니까 제일 먼저 유배된 사람으로서

니네베와 메디아 지역이 오히려 고향인 것처럼

그러나 끝내는 앗시리아-바빌로-페르샤로의 권력(국가체제) 이전에 따른

어떤경우에서든지 살아가기 위한 유랑의 시절이 반영된 것 같고

유딧은 유대의 함락이 기원전 500년경이니까

당시 무장하고 막강한 앗시리아 네브갓네사르의 침략에 대항한

아름다운 과부여인의 지혜로운, 마치 진주의 기생이 연상되는 역할인데

여기 유딧은 적장의 목을 베고, 이로써 적의 사기를 단숨에 제압 이들을 격퇴한 뒤에 103세까지인가 잘 살면서

그렇지만 수절을 지키면서 모든 재산 등을 이스라엘에 기증하는 멋진 이야기

지속되는 유랑시절의 스토리

이는 실화는 아닌 것 같음을 짐작케하되

그 격려성, 지향을 주는 메세지는 와닿고 되새기게 한다

공인된 경전 안에 있는 에스더서에 전혀 못지 않은 좋은 말씀들인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지혜서들 (욥기, 시편, 잠언, 시락, 집회서 등)까지 보게 되면

아마도 잃어버렸던 시절

한국으로 따지면 일제시대 같은

누구도 나서서 부각하거나 조명하려고 하지 않는 시절에 대해

그렇지만 살아가는 기간 내내 이런 기간은 존재하는 것이고

이를 지우려고 하면 안되는 것

수용하면서 극복하면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싶다

문재인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대체로 찬성하는 쪽이지만, 유난히 일본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 같은게 싫었다만, 토착왜구니,

어떤 역사에도 공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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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사랑하라

cool heuristic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empathy 이를 위해서라면

세부적 분해를 100%까지 할 필요는 없고

2/3 이해로, 부분적 이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사실 그래야만 관계에서 원만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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