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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오성론, 로크, 1688

paulcjkim 2022. 4.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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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존 로크  우리나라가 근대화과정을 생략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는 말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그랫나 나도 이렇듯 근대화에 기여했던 글들을 별달리 읽은게 없는 것 같아서 

- 한편으론, 의무감 내지는 결핍보충의 취지에서  

- 또한편으론, 근래에야 생성되는 사회의식, 정치학의 필요성 때문인지  그래서 이렇게 코로나 7일 격리기간에 읽으려고 로크의 통치론과 룻소의 사회계약론을 대기하고 있는데   

- 그 바로 앞에 이렇듯 로크의 인간오성론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소위 TABLO rosa?  백지장인 인간의 뇌에 집단지성이던, 유전적 지식이 체계화되는게 교육과정이고, 사회화과정이라고 배었고  

 

특히나 근래 불교의 유식론, 인식론을 공부하다보니 기실 불교에서는 거의 2500년전에 이미 이렇듯 깊숙한 심리측면을 보았던 것을 ㅡ끼던 차에 서양, 비록 늦얶겠지만, 그래도 근대화라는 체계적인 진보를 먼저 이룬 영미문화, 그리고 특히나 의회제도, 경험론을 이룬 영국의 지성을 알고 비교해보고자 일게 되었다



이번 코로나 격리휴가를 중간정도는 보람되게 보낸다면 이렇듯 내 부족한 부분, 근대화과정과 정치학 식견, 그리고 불교 인식론의 보완, 이번에 2022년 4월은 비교적 무난할 것 같다

 

그리고 근래 이렇듯 사진을 같이 올리면서 글을 쓰는게 대세인듯 시은데, 그동안 나는 사진 찍은 다음에 네이버박스에 올라가는 시간차가 하루정도 되다 보니까, 사진기록을 대체로 놓쳤었는데, 오늘부터는 찍자마자 이를 네이버박스에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 알기 때문에 이렇게 "정말로"기록과 올림의 의미있는 작업이 가능해 진것 같아, 또한 감사하다

 

생각해보니, 군산 숙소에 이렇게 머물러 있게된건 두번째인데, 전번에는 서울쪽 가족들 문제로, 그리고 이번엔 내가 코로나 확진되어서 이루어진건데 아무래도 집사람의 귀농귀촌 생각이 있다보니, 거기에 나도 모르게 부응하다보니 그래서인가, 농어촌공사 나주시저엔 진짜 한번도 이렇게 머물던 기억이 없었ㄴㄴ데, 여기 군산에서는 벌써 두번째이다. 그래 물흐르듯이 지역에 머물게 된다면 머물기도 하자 싶다

 

내가 비록 정든데를 찾는 경향이 크다 할지언정 나름 여기에서 토요일을 보내는 것도 시간상 여유는 있어 좋다 싶다

중간에 1시간 반 업무적 통화를 김실장님과 하느라고 했ㅈ만 나머지는 마리아와 통화하면서 애틋한 정을 나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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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심법; 이것이 불교의 인식론이거니와

인체의 외부의 대상을 6근으로 인식, 지가하게 되는데 

  안이비설신법 : 눈으로, 귀로, 코로, 혀로 몸으로, 그리고 법으로

이것이 불교의 인식론이거니오

유식론에서는 이런 6식을 넘어서 

7식 ; 마라야식

8식: 아라야 (저장: 히말랴야)식, 아마도 무의식, 업식

여기에 9식도 논의가 되는 모양인데  

이때 능소: 종자식, 전변 등의 메커니즘까지 본다면 가히 놀라웠었다 ㄱ게 1900년 되면서 하펴으론 종의기원이, 그리도 다른 한편으론 이 무의식의 혁명을 시작했던 프로이트의 전개

 

오히려 불교의 인식론이 (아마도 서기 500년경 인도에서 집대성된) 오늘날 동ㅇ시아에서는 일본이 법상종으로 집대성시킨, 반면 중국에서는 선종으로 조계종이나 화엄종으로 집대성된 

그에 대비되는 존 로크의 인식론이 아마도 이 인간오성론일 것이다

결국 관념이란게 단순관념에서 복합관념까지

나아가서 지각, 인식까지 연결되는 그런 체계화 그것이 1700년대 영국의 경험론적 철학의 큰 축이 될 것이다

유식론이라게, 외경은 없이 오직 인식만 있다는것으로 잘못 이해되고 있다는 설명처럼,

오히려 경험론에서는 외적인 경험의 대상이 훨씬 더 중요한 것인양 극단으로 치닫느넛도 또한 과장이거니와

칸트의 코페루니쿠스적 전회처럼, 물자체는 파악이 불가능하더라도, 선험적 인식능력의 가능성, 

신의 존재, 신에 대한 요청 등이 연결되는 것처럼

이번에 따분한 듯 느낌은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영국의 로크의 인간오성론을 읽게 된 기회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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