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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준비된 자에게 누려지는가, 금요 오후 단상

paulcjkim 2022. 4.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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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 해제 4일째, 오늘은 10시 20분차로 돌아왔다 

집에서 준비된 점심을 맛나게 먹었고

내가 좋아하는 비지찌게, 오이김치 등으로

고터 도착해서는, 전전주에 생각만 하다가 결행하지 못했던 로또구입

자동 만원, 반씩 마리아와 샘 메토디오에게 선물한다

가끔, 평상시 리듬으로는  카바되지 않는 로또의 행운을 기대도 본다 싶다  처음 사본다

반갑게 맞아주는 샴푸와 ㅈ금은 나란히 있다


2주만에 왔지만, 녀석은 그 기간을 인지하려나?

벌써 9살의 나이, 강아지는 확실히 무건이 아니다 정이 담뿍 드어있어서 마치 우리네 사람관계 같기도 하다 싶다

 

우퍈믈을 수령했고, 보니 막내 녀석 부평쪽에서 회식 한번 하더니 주민등록증을 분실했던 모양이다. 부평서 생활지도과에서 고맙게도 송부해주었네. 사진찍어서 올리고 녀석은 어쨋든 나를 많이 닮았다. 물건 분실하는것마저. 

 

오늘 3시에 중요한 공판 결과가 나올 모양이다. 사장님 아드님 연락주는대로 김실장께도 전달해드려야지  5월에 뵐 수 있으면 참 좋겟다 싶은데, 당사자 및 가족분들은 얼마나 더할까 싶다

 

침착한 마음으로 나도 기다릴텐데

그러면서도 오늘 반나절 이상 더 확보된 금요 오후 시간, 단상을 기쁘게, 행복하게 적어본다

 천하의 CJ Kim,  로또를 다 사보지 않나, 이것이 무얼 위한가를 생각한다면 어쨋든 철이 많이 들긴 한 것 같다

오늘 아침 깨달음의 은총으로 전체와 상대방을 같이 배려하면 자연스레 과업지향적으로, 중간 매듭에 신경쓰게 됨을 깨달았듯이

그러면서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고, 이게 바로 행복임을

제대로된 행복, 지속가능한 행복은 이런 것임을

그리고 이건 받아들일만한 마음의 준비가 된 ㅅ람이 비로서 누릴 수 있는 감사한 경험임을 깨닫는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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