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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이젠 보이네, 발표자 참석자의 이면 욕구

paulcjkim 2023. 7. 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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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국회방송을 보다가

STO 입범관련 세미나였는데, 보니까 박대출도 가운데 있고, 옆에는 윤창호? 금감원 출신도 있다

세종 변호사의 사업자를 위한 발표, 겉으로는 중소기업 금융을 돕기 위해서 족쇄를 가능한 없애야 한다는

이어서, 자본시장연구원, 이쪽에 공감이 많이 가는 나는, 결국은 감독원이나 이런 연구원 스타일임은 분명해 보인다

늘상, 일반투자자 보호, 상품 시장으로 인한 후유증 문제 걱정 등이 앞서니까

시장은 기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보는게 내 관점이라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사업자를 위한 측면과, 다른 한편으론 소위 멋모르는 일반투자가 보호라는 양 극단의 측면을 같이 보는데

오늘은, 그런 일반투자자 마저, 특히나 요즘 MZ세대라는 사람들

지난번 p2p 시장에서 보여준대로, 이게 이어서 온투시장으로 옮겼지만

이네들도 전 세대와 동일한 건,

아마도 이는 남녀노소 공통일텐데, 탐진치의 에너지 흐름일 것이다

누구든지 대접받고 싶고, 잘나고 싶고, 그러기 위해 재물에 대한 욕심이 있는법

이를 나름 규칙있게, 모여서, 제도적으로 해보자는게 시장경제일텐데

그래, 이네들 MZ세대의 욕심, 탐진치를 보호하기 위하기만 해서 뭐할까 싶기도 하다. 이네들의 욕심

물론 사람들, 특히나 사람들의 모임 흐름에서 이상적인 규정만 주장할 수는 없을 터

사람들에게 화장실, 배설의 본능도 있는법,

인정하면서,

다만, 적당히,

그 규정도 수학적 공식은 없겟지만,

적당하게 탐진치의 흐름은 인정하면서

적당히 사업자도 돈벌게 하면서

적당히 약삭빠른 MZ세대의 선도그룹은 다치지 않고 돈벌게 하고

끝내는 late comer, devil hindmost takes

막차 타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이지 악마는 아닐 것이다마는

금융시장에서 devil은 대체로 어리석은 집단, 막차타는 사람들을 이야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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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은 그런 속내가 들린다, 보인다

그러니까 세종 변호사는 사업자들로부터 수임받았을 것이고

자본시장 연구원, 그이마저 '둘러대면서' 사업자에게 길을 터주면

그야말로 시장은 삽시간에 클 것이다

빨리 크는 만큼, 곧바로 부작용도 노출될 것이고

그게 바로 5만원, 10만원 클릭하면서 형성되었던 p2p시장이엇다

여기서도 투자한도를 풀어주라는 요청을 한다

하위시행령 등에서 통제하면 된다고 설득하면서, 먼저 틀이되는 법을 통과시켜달라고 한다.

소위 전자증권법,

securities and token offering; STO

그래 세상은 여전히 흐를 것이다

계속 될 것이다

내가 중학교 1학년이었던 1974년 바로 직전

1972년에 유신체제가 실험되었고, 그게 1979년까지 이어졌다

그런 과격한 헌법실험도 있었는데,

그때 긴급조치 위반으로 68학번 법대선배님이 내가 모시고 잇는 분이고

그런데 살아가시는 모습은 비슷하다

결국 시간의 흐름 속에서 평준화된다는 것이다

모든 흐름의 기저에는 탐진치 에너지가 흐르는 것 같다

이를 말릴 수도, 저지하기도, 그런건 역풍에 노출되는 것

가능하면 순천자흥의 사이클로 가자

그것이 일단은 사회주의보다는 자본주의 일 것이다

탐진치를 인정하고

다만 적당히, 그걸 유념하면서 누릴건 누리려고 해보자

내 가족들, 특히 자식들이 그런걸 희망할텐데

이를 무시하기만 하거나

억누른 아빠라는 역할에 한편 반성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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