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나라, 떼이야르 샤르댕, 1926

2021. 1. 2. 20:1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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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두번째 다음블로그로 글올리기하니,

아마도 다음쪽으로 오솔길은 난 셈인가 싶다

 

금년 내지 2020년대의목표는, 무리지움에 대한 애정 형성이다

유달리 언론에 대한 혐오감이 많고

정치인들의 헤픈 언행이 듣기 싫고

연예인들의 손짓발짓에 지쳐있는 현재의 모습을 전향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데

샤르댕의 신의 나라에서 "집합적 신의 나라의 성장모습"에서 좋은 내용을 읽게되면서

이를 실천하고자 하며, 이를 2021년의 독서 블로그 글올리기 시작으로 삼고자 한다

사실은 내 안에도 이런 기질들이나 경향성이 있을 것이다

내 혼자의 마음이니까, 이닌 것 같은건 전부 한꺼번에 지워버리다 보니, 난 아닌 것 같지만

언제 어느곳에서 불쑥 불쑥 고개를 디밀 그런 경향성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경향성들을 포용해야 할 것이다

탐진치를 다스리고 정리하면서 나아가야 할 것인데

가능하면 신의 나라로 포용하면서 나아가야 할 것이고

들숨 날숨의 조화처럼, 이런 저런 갈등구조가 해결될 것이다

그것이 신의 나라에서의 합일, 합체, 결합 등의 구조인 것으로 이해된다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신의 나라"로 첫해를 시작한다 

번역자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은 있다만, 보니까 영문학자가 하다보니

아마도 신학전공이 아니라서 그런지

 

스캇 펙 같은 경우에는 psychotherapist, 저술가이자 theogian이라고 본인을

강조하며 이야기하는데

실제로도 그이는 신학자의 면모가 보인다당신은 우

calling과 job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나

단순화를 넘어서야 한다, 단순화 잘못하면 악마를 키우는 것

정말 촌철살인의 신학적 주장들을 발견한다

 

단순한 개인적 공감ㅇ보다는 훨씬 ㅇ높은 공감에 의하여, 그 자신을 위한 세계와 신을 위한 세계가 결합하는 친화력에 의하여 제가 남에게 글려 가는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nomad비유; 스피노자 단자론과의 연관성 추가 연구 필요

 

낯모르른 무수한 군중들 안아서 제가 사랑하도록 초대받고 잇는 것은 언제나 동일한 한 개인적 존재자

즉, 당신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웃에게 위선적 사랑을 강요하시는 건 아닙니다.

제가 끌려가게, 언론에 대한 혐오감도 극복하고

 

저의 마음의 갈구가 당신의 페르소나(격위)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다만 각각의 남의 안에 있는 가장 개별적, ㄱ체적인 것의 밑바닥에서이고, 저의 애덕이 지향하는 것은 바로 이 딴 그 자신이며

 

크나큰 영의 힘이 우리들 다수의 오저에서 잠들어 이'ㅅ는 것이다. 저희가 에고이즘의 칸막이를 밀쳐 넘길때

저희의 망야를 근본적으로 다시 불에 녹여 개주(개조)함으로싸 보편적 현실을 일상의 현실과 같이

익숙해 보이는 데까지 저희가 스스로를 고양새킬 때, 그 인간성은 처음으로 그 모순을 나타낼 것입니다

예수여, 행동의 이유를 자져오시는 인간의 능동성의 구주여,

생의 가치를 가져오시는 인간의 고뇌의 구주여,

저희로 하여금 자기의 비소함을 버리고 당신에게 의존하면서 

완덕한 미지의 바다로 용진시키며, 인간의 합치의 구원이 되어 주소서

 

재림의 대망

우리의 피상적이고 한정된 시야에 비하면 변용이 너무나 크고 너무나 내적이기 대문에 

 

세계의 영적인 아톰(원자)들은 우주 자체의 고유하 그 응집력이 나타날 그 어떤 힘에 이끌리면서

역사적으로 말해서 대망은 간단없이 횃불처럼 우리의 신앙의 진로를 인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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