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적극행정 격려글 올리기
공적 기관 두군데에서 근무 경험도 있다보니, 공무원들의 문화를 안팍에서 체험해봤을 것 같다 최초, 대관령면사무소에, 꽤 먼데를 서너번 왕래하면서, 당시 꽤 좋은 면장님과 대화를 몇번 나누었다 책상에 중용, 맹자 등 두꺼운 책도 있거니와, 내공이 느껴지는 분이셨는데 문제 해결에 있어서, 본인들은 객관식 범주를 넘어가기 힘들다는 얘기, 깊이 새겨졌었다 주관식문제쪽으로는 자칫 나아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거증의 책임 burden of proof, 일단 주관식으로 가면 본인이 스스로 해야하는데, 자신없다는 것 그때 똘 만났던 감사원 관련자도 비슷한 얘기한다 감사를 나가보면, 막상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주의경고를 주게되는 경우가 왕왕있다는 것 그러니, 자기 손톱의 꽤 작은 가시 하나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방 입장에..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