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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응원; 대중의 궁극적 이기심에 무뤂끓지 마시길
폴 선생님 말씀에는 주택을 ‘사용가치’보다 ‘자산가치’로 보는 한국의 구조가 공급 논쟁 자체를 왜곡한다는 중요한 지적이 들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대중의 이기심’이라는 표현을 조금 바꿔서 “개별 가계의 합리적 자산방어 행동이 집합적으로는 공급 확대를 어렵게 만드는 구조”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오늘 말씀하신 38%대도 실제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오늘(8월 31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8.9%, 부정평가는 58.7%였습니다. 다만 조사기관별 차이가 상당해서 한국갤럽의 8월 25~27일 조사는 긍정 42%, 부정 50%였습니다. 특히 갤럽에서는 부정평가 이유 가운데 부동산 정책이 27%로 1위였습니다. 그러므로 “38%로 떨어졌다”는 것은 맞지만, 대통령의 지..
2026.08.31 -
China won’t bow to the US on Iran; 트럼프/미국의 단견이 우려된다on 28 Aug, 2026
8월 말, Andy Xie의 글을 전재한다.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정책을 지켜보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한 개인에 대한 호오를 넘어, 미국이 처한 구조적 제약이다.수천 년의 역사와 문명, 복잡한 정치·종교적 기반을 가진 이란을 군사력과 경제제재만으로 단기간에 굴복시키거나 질서를 재편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과연 현실적인가. 더구나 이란에 대한 압박이 충분한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해서 주요 무역 상대국인 중국에까지 강력한 2차 금융제재를 확대한다면, 그 비용은 중국에만 귀착되지 않을 것이다.Andy가 이번 글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도 이 점이다.중국은 이미 대외무역의 상당 부분을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고 CIPS(Cross-Border Interbank Payment System)라는 자체적인 국경간 위안화 ..
2026.08.31 -
분노의 포도, 1939, 존 스타인벡
1920년대, 100년전 상황을 참조하고자 보기 시작햇던 미국 소설배빗이나 메인스트리트, 싱클레어 루이스보다는 진한 감명을 분노의포도에서 받는 것 같다제목은 성서, 요한계시록에서, 그리고 당시 유행하던 성가에서 나왔다마침 읽게된 성서에서 찾아진 것, 아마 본 리뷰가 그런 점에서 자부심^^그리고 아무래도 보게된다. 미국 지도를마치 출애굽의 길처럼, 오키들 (오클라호마 출신들)의 이동경로가 수만마일의 거리를 중고 트럭으로 이동하는 애들픈 사연의 경로들 예전 미국 동료, 샘 램지, 그 친구가 rising sun, 참 감명깊게 부르던데, 종종 쓰는 단어에 '오키' 있었는데, 그게 오케이의 미국 버전인줄 알았다만, 원래 캘리포니아 쪽 먼저 정착한 사람들이 중부에서 떼거지로 몰려오는 사람들 비하하며 부르는 말..
2026.08.23 -
1910년대~1930년대 미국소설, 그리고 카프카 소송
금부터 꼭 백년전이 1920년대1929년 대공황1931년 오스트리아 대형 은행 파산이 때를 다시 반면교사 삼고자 보기 위해서소설을 읽고자 했다만중간에 1914년 시작된 제1차세계대전의 영향실제로 카프카의 소송(Process)은 1914년~1915년에 그려지고그걸 친구가 1925년에 출판하게 되는데시대란게 일상 생활은 흐르는지 모르게 지나기에 그 광대함을어떻게든 좀 힌트 얻고자 이렇게 일게 되었다그런데 재밋는건, 루이스 싱클레어의 미국 소설이 일방적으로 가장 재밋을 것 같앴지만중간에 100여쪽 읽는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가 더 잘 잃혔고무엇보다도 더 신기한건, 웬지 미국쪽보다는 덜 재밋을 것 같은 유럽의 지금은 체코인, 보헤미아 프라하의 독일어 구사하는 유대인인 카프카의 소송이 책이 일단은 마지막에..
2026.08.17 -
미국이 엔화까지 지원해야? AI버블에 대해 엄정한 앤디의 시각
간명하게 서술하는 앤디, 참 오랜 지인한때는 기축통화엿던 엔화가 이렇듯 흔들리니아마 엔화 아니었으면 1997년 태국 바트화 사태를 필두로 아시아 외환위기가 재현되었을텐데,그나마 엔화라서 이렇게 버티고는 있는가 싶다ㅏㄴ보니 지디피의 2배를 넘는 국채로 인해 힘든 상황이라 The US’s support for yen can’t save yen or the AI bubbleDr Andy Xie, published on 10 Aug, 2026 The US intervened to prop up the yen in order to hold the rise in treasury yields, which in turn threatens the AI bubble. Its effectiveness is likely i..
2026.08.11 -
암몬-모압-에돔; 요르단
최근 에제키엘서를 읽고 있는중이사야-에레미야에 이어, 기원전 600년쯤 이후,이스라엘이 바빌론에 멸망되어 유배생활하던 시절그래서 예언자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오홀라, 오홀라바로 예언하면서 경고를 하는데, 의외로 주변 왕국에 대해서도 경고가 있는바그런데 요르단이 지금으로 보면 작은 나라일텐데당시에는 왕국이 3개나 있었던 모양이라그 북쪽에 다마스커스에 이르러서야 오늘의 시리아가 되니까오늘에야 좀 알겠다요르단이 작은 나라가 아니다. 면적으로는 아주 넓은데, 아마도 황무지에 가까울것, 그래서 유프라테스강변, 북쪽땅으로 여행길은 있었을 것이고페트라 지역이, 예전 문명권으로 관광지가 되었을 것이고인구는 1100만명이니 그리 작은 나라는 아닐텐데서쪽 지역만이 주로 사람 거주하는 지역인건 맞는 것 같다성서 기준으로 에..
2026.08.11 -
지금 호메로스를 읽는 이유
네, 바로 그 지점이 호메로스를 읽을 때 생기는 가장 큰 역사적 충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는 조금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북쪽 초원지대의 무지막한 족장들이 문명화된 트로이를 공격했다”는 그림은 상당 부분 맞지만, 그대로 역사적 사실로 단정하면 조금 지나칩니다. 호메로스가 보여주는 세계와 실제 기원전 12세기의 역사를 구분해서 보면 더 흥미롭습니다.1. 우리가 아는 ‘그리스’와 호메로스의 그리스는 상당히 다릅니다폴님께서 놀라신 게 당연합니다.우리가 보통 그리스 문명이라고 하면 먼저 떠올리는 것은 기원전 5~4세기입니다.소크라테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아테네 민주정 → 비극 → 역사학 → 철학과 논리학그런데 《일리아스》를 펼치면 전혀 다른 인간들이 나옵니다.명예(timē), 전리품..
2026.08.11 -
이재명 대통령, 힘내세요. 지켜봅니다
그야말로 최고로 힘든 상대는 기득권일 것이다두말하면 뭐하랴아주 오랜 세월, 소리없이 쌓아왔고그래서 깊이 뿌리박힌 이해관계부동산 세제개편, 이게 징벌적이라는 국힘 및 이해관계자들의 능동적인 공격이거세게 지속되고 있다. 더 험할 것이다10억 소득자는 50% 가까이 세금 내는데,(나도 44% 예전 기준으로 소득세 내기도 해봤지만)압구정 아파트, 수십억 차액이 발생하고도 세금은 거의 안낸다면이는 소득활동, 근로소득활동에는 왜 그리도 징벌적으로 대하는가라고되묻고 싶다아세아경제, 사설이 얼핏 눈에 띠어서 전재해본다그리고 이재명대통령, 전임 문대통령, 취지는 훌륭했지만 부동산 수렁에 빠졌었고노무현 대통령, 응당 취지와는 달리 결과가 벌어진 것이번에 진짜로 좀 준비가 된 대통령으로 보이는 이재명 대통령힘내시기 바란..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