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업무, 짜증 반성

2023. 6. 13. 13:3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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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지역의보 편입을 다시 직장의보로 전환하려고

늘상 약간 긴장하는건 준비된 서류로 무난히 통과되는 여부인데

이번에는 따님 이름 중심 가족관계증명서로 안내받아서 갔는데

30분 가까이 대기 시킨 뒤에, 혼인관계증명서를 보완하라고 한다

이때 짜증을 냈다

반성한다

처음에 대기 창구로 웬지 현역 직원 같지 않은 담당자가 배정되어서 좀 불안했는데

그래서 30분 가까이 기다리는데

결론이 그렇게 나와서 화는 났지만

일단 가장 가까운 동사무소, 400미터 떨어진 사당1동 센터를 갔다ㅏ

그리고 팩스를 보냈는데, 여기 동사무소는 동네 사무소보다 더 친절했다

공간은 조금 작았는데, 근무 직원도 많고,

그래서 팩스를 보냈는데,

이버에는 집사람 커피숍으로 이쪽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난 분명히 안내 센터에서 안내받은 대로 했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서

설명해주었다는 현역 직원과 통화를 요청했다

다시 전화준다고 하더니

통과해 주기로 했다고 한다

일단 되었으니, 굳이 땨져 물을 건 없으리

전보다 개선된 형태로 처리되었으니, 불만이 있을건 없지만

마침 내가 짜증낸 상대가, 그이가 고백하듯이

건강보험공단 퇴직한지 5년이 넘어서 이것저것 체크하느라 늦었고

이제 나도 60대 사람으로서, 그래서 더 잘 해드리려고 했다는 이야기에

그렇다, 짜증낸 내가 미안하다 싶다

원래 대체로는 무난하게 행정업무를 보는 편이었다가

오늘은 얼추 해결하는데 1시간 반 정도 들어서 그랫나

반포동사무소에서, 쉬는 직원 2명이나 있는데, 증명서 담당 직원 두창구는

필지별로 띠어달래느니, 돈 많은 아줌마쪽에서 거의 한 창구를 독점하다시피 해서

여기 여유있는 창구에서 뗘주면 안되냐고 했다가, 안된다는 얘기를 들으니

1차 짜증이 났었고

이엇서 이수역 쪽 본격적인 업무진행된 쪽, 서초북부지사에서 30여분 기댜린 뒤에

처분 결과가 두번 삐꺽한 셈인데, 양쪽 공히 신경질을 냈으니

결국은 내 불찰일 것이다

이럴 경우에도 좀더 침착하게

think again, the other aspect 체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마음을 챙기도록

다시금 다짐한다

어쨋든 건강보험료가 자칫하면 20만원 가까이 지출되어야 하는걸

최솧한으로 줄이도록,

주어진 제도 내에서 해보는 작업을 이제사라도, 한달여 지났지만

그래도 마무리된 것 같애서 감사하다만

결국 내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본다

이제 중장년, 60대의 재취업은 어쩌면 대세가 된 것도 같다

나는 일단 실업급여를 수취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뭔가를 모색해야 할 것 같고

실제로 딱히 할일이 없다면

내년 7월부터 수령예정인 국민연금에 더해서

2백만원 정도가 더 추가된다면, 생활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즉, 국민연금을 한 축으로 하면서

2백만원대의 급여를 추가로 받는다면

얼추 제 2의 인생에 대한 출발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

물론, 더 능동적으로 기타 개인연금 등을 준비했다면 좀더는 좋겠으나

그 대신 큰 무리 안되는 직업을 겸비하면서 나가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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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가는 것

참고 견디는 것,

이제 새로이 부각되는

어쩌면 삶의 가장 중요한 덕목일 것이다

고린도서의 사랑 장에서처럼

사랑은 참고 견디는 것으로 시작하는걸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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