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황없던 8월 지나고, 군산에서 주말을 보내며 9월 시작

2021. 9. 5. 12:4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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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가싶다, 주말에 지방에서 머무는게

금요 저녁에 간단한 외식을 하면서 분위기느낌이 색다름 느꼈다

한번은 경험할만한 것인가

일터 지역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면서 금요 저녁을 보내는 느낌은 새로웠다

 

그리고 토요에는 오전에 코로나 검사로 월명체육관을 가보기도 하고

그리고 친절했던 양반의 권고로 다시 보건소로 가서

줄서서 검사맞는데, 킨들을 읽고 잇으니, 해외에서 왔냐는 질문도 받아보고

오후에 숙소에서 처음 토요 휴일을 보내다

잠깐 정신없다보니 오후 7시가 되었다

 

이번에는 평소 궁금했던 말갈, 흉노 등에 대한 역사 강의를 들었다

강변을 넘어서

아마도 1100년대 고려시대의 승려 일연도 다소의 의도적인 강변은 있었나 싶은데

바로 그 삼국유사가 우리가 곰의 후손이란 그 스토리의 작자였음을 확인한다

거의 동시대의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한국의 역사를 삼한으로 한정해서 객관적으로 기술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둘다 사실 제대로 읽지 못했으니 어떤 평을 하기는 뭐하다 싶은데

 

아무리 봐도

발해사는 한국사라고 하기는 좀그런 것 같다 싶다

한족과는 분명히 다른 것 같고

근래 동북공정을 통해서 중국이 은나라(상나라)를 포용해서

황재, 염제, 치우 3명을 공히 선조로  자리잡게 하고 있지만

우리 한반도는 흉노, 몽골, 말갈, 조선(고조선), 부여, 옥저, 동예 등 스키타이계쪽이리라 싶다

분명 말갈은 우리네 민족성에 깊게 각인된 분신일 것 같다

이제 와서, 문자가 없거나 부족했다 해서

넓은 영토를 장악했던 광개토왕의 고구려는 우리것이고

말갈은 아니라고 한다면

물론 이후, 거란이나 여진 공히 고려나 조선을 공격할때, 형제의 관계면서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섭섭함을 배경으로 한다면

즉, 에전ㅇ에는 고구려 중심으로 뭉쳤다면, 이번에는 말갈이나 여진 중심으로 뭉치자는 주장을

조선이나 고려는 무시하고, 중화로 움직였던 것 같은데

 

궁극적으로 유전자나 역사의 기원은 우리는 중국과는 다른 스키타이계인 것 같다

그것이 심지어 신라에까지 영향을 주었고

백제도 원래는 요서쪽에 먼저 자리를 잡았ㄷ가 지금의 호남쪽으로 이동한 것 등

 

그런데 역ㄹ시 문자역사가 없다는건 아쉬움인 것 같다

그나마 한국은 문자를 간직했기에 민족 정체성을 유지했겠지만

그리고 한자라도 신라의 이두라도 문자역사가 꽤 컸던데 비해

고구려나 말갈, 발해는 문자와는 거리가 멀었던 문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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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일 오전에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월요 오전 검사결과도 그렇고

어쨋든 수동형 격리를 이제 절반 이상 돌고 있다보면서

오늘은 성당 미사를 참여했다

거의 다차는 모습

신부님 로마유학도 다녀오셔서 그런지, 

주중 미사 몇번 참여했을때도 그랳지만

오늘, 비로서 로마유학시절 이야기를들어서 알게 되엇지만

말씀에 권위를 느낀다

 

평균 연령은 60대 같아 보인다

젊은 사람들은 잘 보이진 않는다

아마도 한국도 유럽처럼, 성당문화가 바뀌는 것 아닌가 싶다만

개신교는 어떨까 모르겠다만

 

그래 또 언제 주일 미사를 여기 군산에서 드리게 될가

이럴대 참여하자

 

그리고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있다

그러면서도 keep alert, thanks to God

오 하느님 오늘도 이어가면서

별빛 인도 기도드립니다

집에서 저녁식사 하다가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고스란히 그 영향을 받고 있지만

난 2차접종까지 군산은 쉽게 맞을수 있어서지만, 이렇게 수동형으로 분류되서

생활에 별 지장은 없지만

마리아와 솔 빈센트는 자가격리

그러다 보니 나도 집으로 올라가기 주저되고

 

해서 온전히 주말까지 군산에서 생활해 본다

그러면서 얼핏 서울의 옛날 모습이나

한국 고대사에 대한 흐름도 보게 된다

 

불교의 연기, 조건 등이 설명도 생각해보단

내가 살았던 서울의 70년대, 80년대 모습만해도 지금과는 꽤 다르다

 

고인돌 같은 무자비한 지배계급의 횡포, 전횡,

이런게 오히려 국가형성의 계기라는 고대사 설명

그렇다면 인구도 줄었다는 지역에 왜 40층짜리 주상복합이 들어서는지

이것도한 현대판 고인돌인가

원래 지배층, 내지는 유산계급은 아무래도 본인들 차별화를 기하는게

그게 innate conditioning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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