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it's not your fault; 전체 감성의 이해 적응

2021. 2. 7. 22:4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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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기억은 났는데

시간대도 무난하고, 예전 토요명화도 생각나서 마리아와 같이 보다

중간에 LA칸피덴셜 후반부 먼저 보고 볼까 싶다가, 같이 보자는 취지에

그런데 대박이엇던 듯 싶다

맷 데이먼, 위리엄 두 사람의 연기를 잘 보면서

무엇보다도 내용을 잘 보았다

네가 아는건 책을 통해서 기억하는 것일뿐이고

포괄적으로 아는건 아니란다

그저 어린애, 반항아일뿐이다

holism으로 느끼는것, 그게 아는 거

시스탄 성당을 직접 가본적이 없지 않니

넌 보스톤 남부의 슬럼가에 살고 있고

무의식적으로는 뭔가 노림은 있어서 MIT, 하바드 근처에서 청소일을 하지만

그래서 칠판에 공개되어 나온 문제를 풀곤 했지만

너도 모르게 넌 도전하지는 못하고 언제든 상대로하여금 도망갈 기회를 주면서

"깊은 만남, 전체적 만남"을 주저하고 있는 것

 

그러니까 처키라든가, 다소는 불량하고 그저 건설현장에서 품팔이 하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

그리고 이런 저런 소소한 전과를 지으며 왔던것이고

이제와서 ㅇ미국 헌법의 스스로 변호권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너의 삶은 피상적이고, 그저 drifting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사람이 되는데

어려서 고아처럼 살았고

벤치냐 채찍이냐를 선택하라고 하면 반항심과 분노 형성되면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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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같은 플롯이긴 한데, 실제는 아니라고 하는데

얼추, 빌 클린톤 대통령이 상기되는 주제이다

하바드나와서 결국 스탠포드로 이동하는 여자친구

하바드 다른 녀석이 잘난척하면서 전화번호 받으려고 했다가 주인공에게 박살나고

나중에 확인사살까지 당하는데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목적을 이루었ㄲ고

- 그걸 동료 친구들이 목도했음에도

속 마음에 응어리는 여전하고

그래서 여자친구는 결국 혼자 캘리포니아로 떠나고

 

결국 윌 헌팅을 사람으로 만드는 조역은 로빈 윌리암스가 하게 된다

역시 양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정신과 의사역의 로빈

15세애 마지막으로 양아버지에게 폭력을 중지하라고 경계했던 빌 클린턴

ㄱ리고는 나중에 대통령까지 되는 드라마

그렇지만, 그이도 르윈스키와 백악관 내에서 추문이 있었는데

사실 르윈스키가 힐러리보다 더 낳은게 없고 오히려 다소 천박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런 분위기가 어린 시절의 빌 클린턴에게는 더 편한 무의식의 정서로 자라잡아서였는지 모르겠다만

 

어쨋든 미국에서 2번의 대통령을 역임하며서

경제와 정치 공히 좋은 영향을 남겼으니

어린 시절의 불우함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 그리고 그 성공담의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 같다

 

 

결국 마무리 대사에

it's no your fault, 이걸 무려 10차례 정도 반복하면서

결국 윌 헌팅을 울게하는, 그게 아마도 이 주인공이 울었던 유일한 장면일텐데

그래서 이 영화는 참 고마운 플롯인것 같다

근래 나도 가족, 어쩜 쉽지 않았던 가족사를 돌아보고 정리할 기회가 있는데

그러면서 아쉬움 일변도로 있으면 안될 것이고

더욱 탐진치로 분노와 원망으로 물들면 어리석음 그 자체가 이성적으로는 안된다

비생산적임을 잘 알지만

그런 마음 속 정서를 내 어찌 알거나 싶다

깊고 깇은 무의식의 세계에 다시금 맡기게 되지만

등대처럼, 별빛처럼

빌클린턴의 모습에서, 그리고 영화이지만 션 역할, 글고 윌헌팅처럼

고무적인 궤적의 행로를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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