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편안한 토요 오전단상, 아리조나 투손, Cusumano

2021. 1. 30. 11:5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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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1월이 마무리 된다

12분지 1이 지난다

어제 그리도 추웠는데, 오늘 아침에는 그래도 풀린 것 같다, 햇볕이 따스 하다

 

이제 다음 포탈을 중심으로 상당히 옮긴 것 같다 싶다

뉴스는 기본으로 다음을 보고, 그러다 보니 네이버로는 볼 여지가 없어지고

아직 오랜 기간 사용때문에 이메일은 네이버를 의존한다만

당연히 블로그는 다음으로 먼저 사용하고, 네이버에 복사하고 있다

 

M. Cusumano, Business of Software 의무적으로 열심히 읽고 있다

3백쪽중에서 아침에 보니 120쪽까지는 본 것 같다

2004년쯤 지어진 책이니까, 이렇듯 IT분야에서는 꽤 오랜 고전이다 싶다마

 

그러면서도 오늘 아침, 명상시간을 당연히 경험했고, 감사의 시간을 누렸다

기대하고 긍정하고 누리고 감사하고 믿는, 이런 마음의 사이클을 더욱 생활화하도록 하고자 하고

특히 이번에 새로 읽게 되는 쇼펜하워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비록 킨들에서 영어로 번역된걸 읽지만

한두번 경험에 의하면 영어번역본이 오히려 한국번역본보다는 좀더 쉬운 것 같기에,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할 것 같지는 않고 해서

 

그런데 쇼펜하워의 감정영역 정의가 새롭다

순수개념, 이성을 제외한 나머지가 느낌이란다

바로 이 느낌이 우리 일상생활의 기반인데

그리고 투자의사 결정에, 사실은 이성이 하는게 아니라, 누적된 감정의 적분이 하는 것인데

그러니까 근래 동학개미 젊은 세대의 묻지마 투자가 이해는 돈다

원래 투자결정, 특히나 이런 주싟시장에는 예측이나 전망보다는

그런건 원래 야구 해설가 같은 말쟁이들이 등단하는 것뿐이고

그네들 이야기를 굳이 심각하게 듣는것도 아니고

뭔가 허전해서, 특히나 이렇듯 군중행위가 될때에는 더욱 해설가 이야기를 들은듯 만듯 하면서 살게 마련인가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쇼펜하워의 의지와 표상 세계관은 크 ㄴ힘이 될 것 같다

당장은 해야할 일들 때문에 set aside temporarily

곧 읽게 될 것이고

어쨋든 이번에 소프트웨어의 세계를 어느정도 이해하자 싶다

2001년 들어서면서 폭락하던 미국 나스닥

그때, 한때는 그리도 폭등하던데에는 나름 치여한 삶들이 있었음을 확인한다

IBM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 1800년대 말기에 시작된 이제는 원래 이름이 무색한

그 대표 기업이 한때는 너무나 장악했다가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에게 상당부분 플랫폼 위치를 내줬지만

이제 다시 매출액 기준으로는 수위를 되찾고

거기에는 하바드 출신인 비기술자, 거스너의 영향이 컷음을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업들, 두세명으로 이뤄진 스타트업들

이네들에게 꿈은 표준화된 대박 제품 (킬러앱) 만들어 보는것이고

한번 뭔가를 이룬 기업은 안정된 유지관리서비스, 업그레이드 원가를 청구할 수 있는 

그래서 수익흐름을 안정화시킴이 꿈임은 당연하게되 알겠다

 

결국 분석대상기업은 해운항만 소프트웨어 및 끝내는 그쪽 플랫폼, 포탈 같은 것일테니

이제와서 네이버 그네들이, 하면서 잠시 왕년에 얘기는 하지 말자

그네들은 포탈형식으로 플랫폼화를 이뤘기에 그 파워, 지위는 상당한 것이다

 

편안한 토요일 오전

분리수거도 마치고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좀 먹고

오늘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전주에 이어 미국 서부지역인데

투손, 산타페로 대변되는 아리조나, 그리고 뉴멗시코 잘 봤다

마침 인디언들이 많이 살았던 지역이고

고추가 많이 나는 멕시코 접경지역이고, 그리고 유타주 바로 밑이고

새도나, 명상지역도 있고 

잘 보면서, 예전 친구가 생각나서 이메일이라도 한번 보낼까 했더니

메일 주소가 없다

이제는 아마도 관계없을 핸드폰번호만 있는데

81년에 서울대 천문학과에 물리학과는 못가는 대신입학하고

참 열심히도 살았던 친구

몇년전까지도 인텔, 피닉스에서 근무했는데, 보고 싶기도 ㅎ하고

지금도 아마 싱글일텐데, 어머니는 어떠신지 궁금도 하고

아 세월의 무상함이려나, 

아련한 그리움도 있다

 

일단, 다시 소프트웨어, Cusamano 책 또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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