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은총, 지혜

오늘 새벽에는 스캇펙이 강하게 생각난다 사실은  어제 아침에 은총같은 깨달음이 생겼는데, 그 매체가 그이의  Road less travelled 사랑는 옆에 같이 가는 사람들을 성장시키는데 도움되는 것이고 은총은, 쉽지 않은 여건에서 곱게 단정하게 살아가도록 자리잡은 사람들의 기적같은 행로라는 그이의 통찰력은 참 새겨진다   프로이트류의 어린시절 환경이 한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고, 평생을 좌우한다는 주장이 난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decent life pattern 형성하게 되니 바로 이것이 기적이고, 아마도 은총의 영역일 것이라는   얼마전,  자비를 통해서 과거의 업장을 소멸 (아마도 녹인다는 표현이 더 적합해보이는데) 그리고 지혜를 통해서 지금의 삶이 향후에 좋은 업장으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부처님의 말씀 깊이 새겨졌었는데 이 점에서 스캇펙의 지적이나 같은 방향쪽인 것 같다는 깨달음이 든다   한 개인의 과거 궤적의 아픔들은 아마도 자비심을 통해서 녹여야 할 것이고 바로 그 개인의 삶의 지향은 옆사람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쪽일 것이고 이런 삶의 지향에 대한 판단과 생각은 지혜로 모아져야 할 것인데 이런 과정 전반에 대한 그 오묘함과 광대함은 은총의 영역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는 깨달음이 든다 ==================== 한가지, 지나치게 보수화되는 뉴스 배열 등으로 네이버를 지양하고, 다음을 먼저 쓰겠다고 잠깐동안 실행했는데 아무래도 사진첨부나, 인터넷 인프라 측면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가상공간에서만 쓸수는 없으니, 효율측면에서) 네이버를 먼저 쓰고, 이중에서 공유할수 있는건 다음으로 옮겨서 더러는 알바거리로도 삼으면 되겠다 싶다^^ 돈에 대한 생각은 사람 무리에서 살아가면서 피할수 없는 편하게 대할 이슈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