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0. 16:56ㆍ카테고리 없음
2023년이니 벌써 8년이 지났지만,
2023년은 이 책의 메세지,
미움받을 용기, 타인의 시선을 떨치는 자유
결국 헤겔의 인정욕구를 벗어나자는 취지
그러기 위해서는 "과제의 분리",
나를 인정해줄지는 타인의 과제이고 내 과제는 아닌것
이렇게 보상심리 기제를 벗어나자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이렇게 살아가나? 이것도 내 과제가 아닌, 타자의 과제를 내걸로 잘못 오인하고, 보상심리 기제를 확장시켜서, 관계를 꼬이게 하는 것이다 (2023. 1. 10, 5시) 시민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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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시 대단하고 부럽다
이런 연구풍토에서 저절로 우러나오게 되는 아들러의 현실적 재해석과 응용
이런 분위기가 부럽다
2월 11일, 중요한 일이 있었던 날,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주어진 책,
이젠 아주 가까워진 친구녀석이 건네준 책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는 존재
자유롭고 행복해질 용기
미움받을 용기
지금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는가?
예전에 외국사로 이동하기 전에 새벽 3시쯤 깨본적이 있다가
이번에는 12시 반에 깨어서 한참 사색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그날로 다 읽게 되고
정면 고민해보게 되는, 답은 당장 기대하지는 않으리
인생의 의미는 자신이 정하는 것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
남의 시선에 신경쓰며 살아가기
원래 10명이 있다면, 한명은 내가 뭘해도 날 싫어하고
2명은 내가 뭘해도 나를 이해해주고 좋아하고
나머지 7명은 그때그때 달라요. 그네들의 비위를 일일이 맞추는건 불가능
오히려, 누추하게 사는 것 같고
속들여보인다고, 허접하다고 무시하고 문닫았던 선배 한사람이 생각난다
무슨 인연이 있는지, 공통 지인의 이혼 문제에 하도 심하게 한쪽편을 들되
그 내용이 "역시 허접하고 심해서" 그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써주었고
근데, 아들러 내용을 보니,
오히려 그런 허접한 사람이 오히려 용기있는 사람이었었나?
이혼을 2번 하고
허접해도 그런 사람이 현명한건가 모르겠다만
그런 사람을 일방적으로 무시하지는 말아야겠다
오히려 조바심까지 낼때가 있고
이런 저런 생각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 나의 유약함, 어쩜 모범생의 부정적 측면보다는 이런게 더 세상에 기여할지도 모르겠다는 "전향적인" 생각도 든다
그 학생은 자신이 유능한 학생일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싶었던 것.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 가능성을 남겨두고 싶어하기 때문. 성공을 확신할 수 없으면 아예 도전조차 하지 않으려는 것.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람들, 칭찬만 받고 자란 모범생들이 남다른 모험을 못하는 이유
나는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고 있는게 아니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가?
하고 싶은걸 주변사람들이 찬성해 준다면 고맙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을 용인해줄 경우에만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겠다는 선택지는 단언컨대 없다
인생의 과제 앞에서 도망치고 싶어한다. 두렵기 때문. 우리의 체면이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까봐 두려워 인생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으
이렇듯 인생의 과제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우리가 늘어놓는 구실들을 아들러는 '인생의 거짓말'이라 부르다.
타인도 나의 기대를 채위기 위해 살고 있는 게 아니다
스스로 인생에서 주어지는 과제들을 해결하며 살아가는 것. 내가 눈치본다고 다른 사람도 그만큼 하길 기대하지 말라.
부적절한 행동이 아니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는 중성적 행동에 대해서는 너그러워야. 자신과 다른 시점이나 사고방식 인정
자신 마음에 맞지 않아도 너그럽게, 다름을 받아들여야
막내처럼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겠다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하겠다
알아차림과 배려의 세계에서 벗어나라
도움을 받으려면 요청해야
타인의 도움은 그 사람의 선의에 달린것이지 의무는 아니다. 그러기에 그가 나의 마음을 미리 알아주고 배려해주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우리 사회는 솔직, 단도직입적으로 주장하는게 꺼려진다. 건방지게 생각된다.
또 말하기 전에 타인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는걸 센스있다고 생각. 그래서 주장하지 않는걸 미덕이라고 생각하기
그래서 우리는 말로 주장하지 않고 대신 태도와 행동, 분위기를 통해 자기주장을 내보인다
타인이 못알아들으면 참고 주장을 물리지만 속마음으로는 앙심을 품거나 복수하려고 한다
알아차림과 배려의 세계, 실제로는 매우 드물다. 조금만 어긋나면 수습하기 어려운 증오와 비딱한 세계가 만들어 진다
배려는 종적 관계의 산물이다. 우리는 수평관계여야
원래 상대방 이해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라
말을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창조하라
그런 까닭에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에게서 약간의 삐딱한 시그널이 와도 그걸 놓치는 경우가 없다. 입으로는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해도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 그래서 어린시절의 인상적 장면으로, 처음에는 자신을 안았지만, 라이벌, 즉 동생이 등장하자 자신을 내려놓고 동생을 안아준 어머니를 떠올린 것.
그러나 그렇지 않다. 과거의 경험이 지금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다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과거의 관계에 새로운 의미부여를 하는 순간 큰 변화가 생긴다
낙천주의 --> 낙관주의
낙관주의는 항상 현실을 직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바로 그 현실에서 출발하는 태도. 낙천주의는 뭐든지 ㄹ괜찬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낙천주의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다. 눈을 살짝 감는다
모든 상황에서 낙천적인 사람은 틀림없이 비관주의자
낙천적 사람은 패배에 직면해도 놀라지 않는다. 하지만, 패배를 예견한다
실제로는 지독한 비관주의자가 겉으로는 낙천주의자처럼 보이고 있는것
여하튼 지금 여기서 할 수 잇는 일을 하자. 뭔가 변화의 시발은 있을 듯
심각함과 진지함은 다르다. 트럼프 게임을 엎지는 말고, 그렇지만 졌다고 죽지는 않는다.정말 그렇다. 졌다고 죽지 말고, 다음번을 기약하는 쿨한 자세
진지하되 심각하지는 않아도 된다
작은 한걸음부터 시작하라
지금 우리 앞에 관계하는 한사람밖에 없다
실질적 의미에서의 민주주의
정치적 슬로건 아니고, 나치는 바이마를 헌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탄생했었다
민주주의는 절차에 지나지 않는다. 그 자체로는 알맹이가 있을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