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대, 문제를 뭉개다가 결국은 치룬다, 두려움/게으름
2022. 3. 14. 18:18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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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길, 스캇 펙의 책을 아마 서너번 읽는 것 같다
처음에는 읽다 중단하다 다시 읽다 그랫을거고
한번에 훑어서, professional처럼 읽은적은 없는 것 같다
실제로 양이 꽤 많다
하지만, 적어도 편마다, 총 4개니까
훈육 - 사랑 - 종교 - 은총
4번정도는 한꺼번에 훑어서 읽었어야 한다면
이번에는 어느정도 그런것 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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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편, 1장으로 되돌아오면서
"집행유예 증후군", 문제를 정면돌파하지 않고
미루다 보면, 뭔가 대충 넘어가지 않겠나라는 그런 기대감으로
그런 무책임으로 임하다가
물론 만사 피곤하다는 정황적 변명은 있지만
그러다가 잠시 생각해보니
2010년대, 아마도 내가 본격적으로 힘들어질때
그때도 2013년 6월까지 기회가 있었던 것 같다만
그때도 역시 문제를 깔아뭉개면서 게겼던 것 같다
결국 게으름, 엔트로피 경향, 이것이 문제의 근원인 것 같다
그리고 특히 아이들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게 2015년~2017년, 아마도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 싶다
그 원인은 누가 뭐래도 문제를 깔고 뭉갠 내 자신의 두려움, 게으름, 그것이 원인이었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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