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 10:58ㆍ카테고리 없음
날씨가 참 좋다
가을이 완연하다
생각의 집중시간을 가지다보니
시간흐름이 여실히 느껴진다
좀더 생산적으로 집중하고 지향해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처가에 가져다줄 pc와 주변기, 컵 등, 그리고 내친김에 충전기까지
생활의 풍요를 절로 느낀다
보통 한개 이상은 여유slack 있는 것 같다
재물조사를 벌인다면, 아마도 과잉일 것이다
이런걸 흐르게 해야 할 것이고
그걸 오늘 일부 실천한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초조할 필요 없으잘 리
실제 생활세계와 생활시간은 넉넉히 주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일테고
누구나 이생과 저생의 갈림길에서 헤어짐의 과정은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을터
그것이 이생의 ㅅ생활시간이 비교적 넉넉하기 때문이리라 싶다
60이 되면서 건강에 대한 자체 챙김도 나온다
과식을 자제하거나
당연히 과음도 그렇고, 아예 금연도 모색하게 되는바
어찌보면 60년동안 과잉, 불균형하게 사용했다면 몸에 무리가 갈만도 한데
아마도 another generation 정도는 유념하고 조심하면서 꾸준히 끌고갈 수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면서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본다
예전 첫 직장 입사 시절, 그 사장님의 아드님이 공교롭지만 대학 동기였고
이제 금감위원장이 되었으니
세월이 확연히 한 세대 이상은 흐른 셈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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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누굴 탓할게 없는 것이
우리각자의 탐진치 지향으로 벌어지는게 가격현상이고
과잉 부채, 부채쏠림 현상일테니
여기에 경계하는 자세로 임하는 신임 금감위 수장의 자세는 너무나 와닿기도 한다
이건 설득해서 잡힐 성질이 아닌, 우리네 in nature 성정, 경향성일테니
불현듯 오늘 토요단상은
상당히는 마음이 비운 상태에서
그만큼 성숙한 지혜의 상태에서 (스스로 기특하게 격려하는 차원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한주를 마무리하면서experience a good rest하고자 한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