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는 느낌, 토요 오전 단상

2021. 2. 6. 10:5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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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개의 미팅을 소화하고 9시 반에 귀가

거실에서 간단한 대화 분위기에서 '바람의 노래'를 내가 들으면서

싱어게인으로 확장된 분위기

63호, 29호 등의 재야 프로 가스의 노래

대단하다 싶다

개인적으론 조선일보에서 주관했던 트롯트 가수들보다 훨씬 와닿는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래 듣든데만 열중했다

그러다가 누울려니까, 빨래를 걷어서 걸어야 할 일이 있고

기꺼이 도와주니까, 훨씬 가볍게 육체적 일이 마무리되고

같이 음악감상하는 거실분위기도 좋았고

11시 반쯤 취침분위기로 이어가는 것도 좋았던 것 같다

 

주초에 있었던 스트레스도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후반으로 

오면서 잦아들고

오늘 아침엔 여실히 편안한 느낌으로 기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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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팅으로 끼어얹어진 

8시~9시 커피미팅, 논현역으로 이동하면서도 느꼈지만

  (용산역에서 이수역, 그리고 다시 7호선으로 이동해보긴 처음이었는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그 애쓰는 협력자들의 분위기에서 나도 힘을 얻는지

그 업무자세에 격려 받는다

담주 화요 주요 미팅에 꼭 달성으로 연결되길 기원하고

 

아침 9시 40분쯤, 걸어서 세계속으로 막 보려고 하는데 걸려온 전화

사장님, 수소연료전지 관련 매크로한 생각들을 말씀하신다

아마도 한국의 도시가스 (천연가스) 시장에 대한 개황이 있어야 될 것 같다

천연가스 저장소, 로케이션부터 시작해서

수송단계의 메커니즘 등 추가 조사를 통해서 

ㅇ번 기회에 가스산업을 저이하고자 한다

예전 natural gas 거래하면서 

이런 저런 느낌 가졌던게 얼추 7여년 전이구나 싶다만

 

이슈들이 몇가지 산적되었는데

담주에는 구정 전이라도 새로운 숙제가 주어진다만

어쨋든 오늘 토요 오전, 편안한 마음으로 푹 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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