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감사하며

2021. 1. 1. 15:0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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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에는 다음블로그를 더 중심으로 나가고 싶다

 

아무리 추워도, 햇볕이 나니 따스함이 느껴진다

코로나로 얼룩지고

올해도 조중동의 부추기는 온갖 잡설들이 난무했고

거기에 마음과 느낌이 동요되었음

이것이 무리지어 살아감의 또한 묘미일 것이라

문제는 이를 기꺼이 수용하고 개선시키느냐에 달려 있겠다 싶다

금년에는 사마천의 사기를 읽으며 한해를 마감하는 것 같다

어제 친구와 사기 얘기를 하니, 그걸 지금에야 읽는가고 반문한다

어쩌면 60에 가까우면서 읽는게 더 낳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덧붙인다

진시황의 중국통일

오늘날 중국 이름 차이나가 진나라에서 유래되었음을

유가들의 겉치장 스러운 이야기들을 꿰뚫고 속으로는 법가의 정신으로 국가를 통일시킨

분서갱유라는 행위를 통해서 번잡한 유가들의 시끄러움을 중간 정리하면서

국가의, 무엇보다도 소인배들 서민들의 의식주 향상에 기여한건 역사의 발전이리라

그 에너지가 욕심과 공명에 있을지언정

그리고 불가피한 쟁투의 에너지 판이 벌어지겠지만

어쩌면 이상론에 그치는

그림뿐인 이야기를 외우는 것보다는

인지상정을 특히나 함께 살면서 벌엊는 ㅇ사회적인 인지상정을 두눈 뜨고 지켜보면서

2020년을 마무리하고

그리고 2010년대 꽤나 힘들었던 것 같은데

2020년대는 좀 편하길, 나아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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