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Order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2021

2022. 5. 10. 09:2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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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두세번 더 읽어볼 것 같은 책 

예전 나주에서 서울 올라오면서 봤던 책, 인생의 12법칙에서

제목을 지금 보니 잘못 번역한거 아닌가 싶은데, 어쨋든 워낙 huge success라서, 한국에서도 꽤 알렺져 있는 것 같은데 그때는 지나쳤던 책이고, 저자인데

이번에 대학동창녀석이 (현재 충주공장장) 충주에서 지금 내가 있는 군산으로 보내준 책이라서, 마침 같이 보내준 두권의 책이 "펠로폰네서스 전쟁"이 좀 boring,하다보니, 자연히 눈이 갔는데

그 제목에 특히 눈이 간 것

 

엔트로피, 불가피한 퇴조현상

그래서 저자의 원래책도 제목이 "antidote to 혼돈" 그러니까 가능한 엔트로피의 과정을 늦추거나, 혹은 꽤나 우회하거나 하면서 인생을 풍요롭고 의미있게 살고자 하는 그런 가이드를 주는 책인데  이번에는 그걸 넘어서, 즉 질서너머 beyond order, 인간문화의 지향점이 바로 이 질서인데, 이걸 너머서,  마치 종교의 피안을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다 

다읽고, 저자의 유튜브를 보게 되엇다. 

이제 좋은 걸 발견한것 같다. 한때는 들을게 마땅치 않다보니, 미국 목사님, 긍정론의 대명사, 이젠 이름도 잊어버린 것 같은데, 꽤 자주 들었다만, 이제는 당연히 이 조나단 피터슨을 주로 듣도록 하자 싶다

 

근래, 국내 드라마에 이병현이 출연하는 "불르스" 그런 이야기를 보면,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이렇게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나 싶을 정도다. 그러면서 이렇게 나름 즐겁게, 긍정적으로 인생에 임하는게 한편 부럽고 신기할 정도인데, 

여기 피터슨 박사도, 참 어렵게 살고 계신다.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학창시절을 보냈건만, 정말 인생이 고해인것 같다는 느낌이 예전 여러번 본 책, Scot Peck 유사하다. 꽤나 불교적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는 훨씬 더 기독교 지향적이다. 

 

마지막의 결론은 "감사와 사랑 gratitude and love"

특히 의식적 사랑의 언행, 사고, 이것이 삶의 목표이고, 방침인 것 같다. 이걸로 인생을 풀어가면 크게 문제 없이, 제대로 가는 것일터

마치, 예전 남양주성모성지에서 몇번 커다란 묵주바위 




이 바위묵주들을 돌면서, 지향을 생각하고

역시 사랑과 감사

rejoice always, pray continually, and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this is the will of God for us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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