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0. 06:07ㆍ카테고리 없음
우유부단 (優柔不斷
넉넉하고, 뛰어나고
또한 유연하다면, 이보다 더 좋은 덕목이 없을 듯 싶을정도인데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쓰여지니
그만큼 우유부단의 폐해는 효과가 오래가고, 아쉬움이 커서일듯
優
우
넉넉할 우/뛰어날 우
회의문자

優자는 ‘넉넉하다’나 ‘뛰어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優자는 人(사람 인)자와 憂(근심할 우)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憂자는 근심·걱정을 하며 느릿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느릿한 걸음이 응용되었다. 사람의 삶이 넉넉해지면 행동 역시 여유롭게 바뀐다. 그래서 優자는 느릿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그린 憂자를 응용해 삶이 여유롭다는 뜻을 표현했다. 이러한 뜻이 확대되어 후에 ‘뛰어나다’라는 뜻도 갖게 되었다.
憂
우
근심 우
형성문자로 보는 견해(見解)도 있음. 본자(本字)는 頁(혈)과 心(심)의 합자(合字). 머리가 위에서 무겁게 마음을 짓누른다는 뜻에서 근심하다를 뜻함. 또는 뜻을 나타내는 뒤져올치(夂 ☞ 머뭇거림, 뒤져 옴)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㥑(우)로 이루어짐.
부드러울 유

柔자는 ‘부드럽다’나 ‘연약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柔자는 木(나무 목)자와 矛(창 모)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矛자는 고대에 사용하던 창의 일종을 그린 것이다. 柔자는 본래 나무에서 올라오는 새순을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이다. 그래서 柔자에 쓰인 矛자는 ‘창’이 아닌 나무 위로 올라오는 새순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아무리 딱딱한 나무일지라도 봄이 되어 올라오는 새순은 부드럽고 연약하다. 그래서 柔자는 ‘부드럽다’나 ‘순하다’, ‘여리다’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렇게도 좋은 뜻, 유연하고 부드러움, 새순 등
이렇게 좋은 뜻의 단어가 더해졌는데
그 우유함에 부단이 있다면 이렇게 최종 결과는 아쉽게 되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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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y washy
이랫다 저랫다
바라기는 하는데, 물탄듯 밍밍함
Someone who can't make up there mind. Says they will do something, then don't...Or gives an opinion about how they feel and changes it later.
Lacking in strength of character or purpose; ineffective; weak in willpower. A dosser. Also a bit Flippy Floppy, Topsy Turvy even
Richard used to be the wishy washy one, but lately Sean is prone to increased bouts of wishy washiness.
When someone is unsure about something.
Antonio: "I'm wishy-washy on this sub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