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가는게 경제 주류?

2024. 6. 14. 09:31일과 돈벌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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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플레이션이란거 꽤나 복잡하고 엉클어진 경제현상이라, 쉽게 쾌도난마로 의미부여하기 어렵다

그런데 피상적이고 목구멍이 포도청인 편집장들이 아마도 초짜 기자들을 동원해서 인플레 등을 틈만 나면 이슈화 기사를 내는 것 같다

이럴때, 현명한 경제인들은 [묻어간다] 그렇지 모두가 오르는데 같이 올리자

사실 p*q=y 여기에서 p의 역할은 지대하다

그냥 bottom line으로 연결된다, 물량 q랑은 결이 다르다

김밥 한줄이 1500에서 2000원으로 오르면 33%나 폭증하는 것인데, 우리가 체감하는 증가폭은 무난한것으로도 느낄 수 있을터

삼겹살 3,500원인데 외식비는 2만 원?…한돈업계 “억울”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6.14 (07:41)수정 2024.06.14 (07:44)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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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삼겹살'입니다.

서울 식당에서 파는 삼겹살 200그램, 1인분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어서면서 이른바 '금겹살'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는데요.

한돈 업계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 외식비 가운데 실제 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17.4%, 금액으론 3천5백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83%는 인건비와 임대료, 전기료 등 식당의 제반 비용이라는 겁니다.

이 제반 비용이 오르면서 삼겹살 외식비 2만 원에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마트나 정육점의 판매 가격을 나타내는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금겹살' 같은 표현은 돼지고깃값이 급등해 삼겹살 외식비가 오른 것처럼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것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진 않을지, 우려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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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삼겹살 3천원 정도인데, 식당에서의 외식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20% 정도

나머지 원가 분석도 없이, 그냥 올라가고

그리고 언론들은 [그냥] 보도한다

궁극적으로 인플레 걱정은 통화가치, 중앙은행 신뢰도에서 나온다. 독일에서의 경험도, 당연히 짐바브웨 등의 경험,

아르헨티나 등 라틴미주의 dollarization은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없다시피해서 벌어지는 현상이고, 이런데는 정확히 표현하면 인플레이션이라기 보다는 통화절하 영향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집값 상승 동향 등, 비경제활동성/자산활동성 자산가격 급등락의 현상은 별도로 봐야 할 것이고

이들은 유동성이 결여되어 있기에, 실제 영향력은 별도로 연률화하는 계산이 필요할 것 같다

다시한번 언론에 경각심을 요청한다

괜시리, 연예인 들먹이면서 청담동 가격이 얼마라느니

유재석씨가 압구정도 아파트를 가지고 있느니

별 시덥지 않은 뉴스같지 않은걸 가지고 들먹이지 말고

먼저 공부들 좀 하시기 바란다

편집장들, 목구멍이 급하겠지만, 스스로도 공부하고, 신입기자들 교육좀 제대로 시키고, 괜시리 기사 추궁하지도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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