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단상, 샤르댕을 읽으며
어제 원데이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받으면서 20년을 마무리했다 두대를 식립하고, 한대는 뼈만 심고 상악동수술까지 했으니 대수술인셈 처음으로 수면치료도 받았다 정신없이 보낸 2020년, 거기다 코로나로 뭔가가 뒤죽박죽 된듯 싶어서 머리도 혼란스러웠던 그래도 잠은 잘 잤고 일어나 보니, 여러개의 카톡 신념 인사들이 있었다 나도 늦게나마 인사를 보냈고, 특히 금년에는 모친의 영면이 7월에 있었고 꼭 10년전에는 장인어른의 영면이 있었으니 2010년대는 내개는 꽤 쉽지 않은 decade였던 것 같다 그런 심정을 조금 담고 그리고 받은 엽서중에 제일 맘에 드는 걸로 새해 인사를 보냈다 감사의 생각이 절로 드는 사람들, 다시금 감사하고 한편, 마음에 섭섭함이 조금 남는 사람들도 가능하면 모두 그리고 금년에는 개인적으..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