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쟁, 히틀러, 1924

2024. 10. 10. 21:06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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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100년전 악명높은 히틀러 저작물

당시 구치소에서 저작은 완료한 것으로 안다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건 씌어진 말에 의한 것보다 이야기된 말 (의사소통)에 의한 것이며,

이 세상의 위대한 운동은 어느 것이나 위대한 문필가에게가 아니라 위대한 연설가에게 그 진전의 혜택을 입고 있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

사실 책읽기는 일방적 소통행위이다

연설도 준비된 연설은 거기에 가깝긴 한데

분위기는 아주 다르다

예컨데, 지금 집권한 문재인 정권 같은 경우에는 광화문집회를 통한

무리지음에서 공연도 하고 별거 다 하면서 "뭔가 생생한" 분위기를 연출했었을 것이다. 양정철이란 존재도 문재인의 복심이니 하는데, 그런 분위기에 능숙한 사람일 것이다

우리같은 사람들과는 출발부터가 다를 것이다.

예컨데 나는 히틀러라는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이 지금 정치여건,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사회분위기에 대한 뭔가 통찰력을 얻으려고 이렇게 책을 본다만

정작 히틀러는 100년 전 오늘에도, 수십명이라도 집회를 매주 여는게 중요하고 거기에서 힘을 얻는다는 사실에 착안하고 집착했다

그점에서 오히려 카톨릭의 문화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여러번 강조한다

내용이 맞고 틀리고가 관건이 아니고, 대중들과 호흡하는게 관건이라는 것

복잡하고 수준 높은건 저리 치워야 한다고 히틀러는 강조한다

여러번 반복하면서, 예컨데 베르사이유 조약의 문제점 같은 민감한 이슈,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될 수 잇는걸, 단순화 시키고, 반복시키고, 대중에게 중대 단위, 대대단위, 사단 단위로 집회 규모를 확대하면서 대중활동하게 하는게 관건이라고 히틀러는 이미 100여년 전에 간파했다

이 점에서 우리 스타일과는 천양지차인데, 우리 스타일이 어쩌면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돌아보면, 문재인 그 집단에서 하는게 이런 거고, 거기에 지식층이 고급 잣대를 들이대는건 관점이 처음부터 빗나갔던 것이리라. 대중의 움직임에 촛점을 맞추고, 이를 위해 인종주의를 들고 나왔고, 유태인을 왜 그다지도 미워했는지는 좀더 시간이 걸려야 할지 모르나, 히틀러는 목표달성을 위해 집착적으로 추진력을 발휘했던것이다. 자금모집에서도, 그런 어려운 일은 혼자 도맡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신망을 구축한다.

히틀러는 유태인은 돈에 대한 숭배 문화를 만들고, 얼핏 사람들은 돈앞에 평등하다는 듯한 마르크스의 사상과 잘 어울리면서 현대 문화에 접근한다고 보고

모든 악의 근원, 사회제도에서의, 유태인을 철저히 차별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인종에서도 아리안이면서 국적도 독일인을 중심으로 해서, 사회를 변혁하고자 한다.

결국, 광화문 집회 같은 모습이

체계도 없어 보이고

그저 무리지은 사람들의 공연모습에 불과하다고 거리를 두는 지식인의 모습은

뭔가 능동적인 변화로 바뀌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주는 것 같다

이 점에서, 자유한국당 정치인들 그룹도 정치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그런 식의 지향을 할 것이라고 보이는데

이번 정권은 좀 "잘나지 못했지만, 무난하게 할께요" 일줄 알았다가, 이번에 조국 사태 이후 일련의 모습에서 그만 진절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역시 정궈는 보수쪽에서, 그것도 자라면서 meritocracy 과정을 거친 사람들에게 맡기는게 그나마 낳은 것 같다는 느낌을 진한게 받는다.

한 사람 한사람 개인으로 있을때와 무리지어 있을때는 천양지차인 것 같고

그렇다면 무리지은 경험을 여러번 거쳐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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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에 은수미 성남시장도 벌금 3백만원 선고로 시장역할이 중지되겠지만, 그이도 6년 정도 감옥생활을 했던건 가슴 아픈 일이긴 하다

(집행유예로 풀려나온 조국 등은 당시에도 법망에 잘 적응한 거 였을테고, 언제나 결과는 꽤나 다르겠거니)

그런 경험을 통해서, 그러면서도 자기의주인은 "국민"이라는 자세는 참 살아온 궤적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사회에 무리지어서, 정의를 구현하고자, 뭔가 균형을 지향하려는게 이렇듯 격리의 기간도 치뤄야 된다면,

그리고 은수미 시장의 경우, 이혼을 거치는걸 보면, 대체로 제대로된 가정을 꾸미는 것 또한 쉽지는 않은가 싶다

어떤길이 행복의 길인지

그렇게 변화를 모색했던 사람의 모습에서

조국과 같은 치사한 모습의 결과가 있고

문재인 같은 문빠 그룹의 독선, 겸손과는 천양지차의

쉽지 않은 느낌인데

어쨋든 사회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고자는 할것이되

이렇듯 양아치 같은 삶의 궤적은 또한 거리를 두어야 겠다 싶다

어차피 그쪽길은 백기완씨 같은 분의 길인데

그쪽의 다수는 아마도 조국과 같이 챙길건 다 챙기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주류 아니겠나 싶다

내가 백기완씨 아니라고 해서,

그쪽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백기완씨이기를 바라는건 좀 지나친 기대인가 싶기도 하다. 그네들도 사람 아니겠는가? 정겸심 교수 같은 극성스런 강남 아줌마도 있는 것이고, 누군들 자기 자식 잘되길 바라지 않겠나 싶다

어쨋든 책만 보면서 편안하게 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싶다. 사회에서 살아가는 도안 우리는 협력적으로 도움이 되는 쪽을 지향하면서 살아야 겠다 함은 중심 축이 되어야 할 것이고. 이 점에서, 우리같이 책 좋아 하는 지식인입네 하는 사람들, 일견 반성하고 좀더 능동적으로 살아야는 할 것 같기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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