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트렌드2022-2023, 커넥팅랩, 2021

2024. 10. 7. 18:37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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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에 대한 표현부터 새롭다

개인이 아니고, 공저도 아니고, '커넥팅랩'이라고 표현하는데

결국 5명 정도의 공저자가 있는 셈이다

그중에 아마도 중심 저자가 현경민씨

이 책 역시, 동창 녀석 사무실에 방문했다가 얻게된 5권중의 하나인데

NFT 외국저자 책보다는 내용이 있고, 체계적인 것 같다

그래서 수감자에게 보낼 목록에 포함할텐데

NFT 그 책은 정말 마케팅 측면에서는 얼핏 보암직 스러웠는데, 도데체가 별다른 메세지는 없었던 것 같다

 

마치, 근래 봤던 북한 영화, '분노의 강'처럼 정말 표지는 잘 만들었던

보암직 스러웠는데, 내용은 없는

하긴 내가 비교적 유가증권 준전문가라서 그랫나,

Non-fungible token, 기본적으로 토큰이란 개념이 유가증권과 어던 차이가 날까 싶은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김빠지는 느낌이 있어선지, 이 책은 당연히 보내지 않을 것이며, 혹 운좋게 팔수 있다면 팔고, 기본적으로 버릴까, 내지는 복도에 내놓을까 싶다. 나처럼 유가증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일종의 소유권에 대한 디지털 소유권, 분할가능성, 복제불가능성, 인증 이런 개념으로 봐둘만한 내용들일 수 있긴 하겠다만,

본래 나온 취지부터, 참 아까운 디지털 화면, 동영상 등에 대해, 나름 영구보존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을뿐, 이것이 어떤 경제성을 확장시킬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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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트렌드2022-2023, 커넥팅랩(현경민)씨 책은

비교적 아주 깊지는 않되, 체계적으로 포괄적으로 블록체인 관련해서 설명한 것 같다. 370쪽에,

 

금융에 블록체인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설명되어 있고

보다 현실적으로는 유통측면에서 좀더 제대로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의 사례

여기에서 IBM, 그 대단한 이름을 간접적으로 몇번 접할 수 있었다. 그렇다. IBM은 역시 아직도 살아있고, 현실에 제대로 발을 디디고 있는 것 같다

이어서 IoT 관련

그리고 콘텐츠와 블록체인, 여기서 NFT가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결국 중개자 중심의, 내지는 플랫폼 강자 중심의 수수료 집중화를 벗어나서 제작자와 소비자 중심으로 힘이 이동하기 위해서 블록체인이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측면이 있지만

금융에서와 같이 블록체인이 기여하기에는 몇가지 어려움이 있다

  • 의결권, 내지는 힘의 공정한 분배; 기존 중개자 없애니 이번엔 네이버 같은 플랫폼이 강자 행세하고, 이거 헤쳐모여하다보면, 또다른 '고래 유저'로 파워플레이어로 힘이 이동할뿐, 여전히 최종 소비자(진정한 소비자)와 제작자 (블로거 등)에게는 한계가 있는 것
  • 잊혀질 권리; 블록체인은 모든 기록을 지울 수가 없다. 그게 강점이고 이를 통한 투명성이 강점인 반면, 그로 인해 성폭력 등으로 지우고 싶은 내용들을 또한 지울 수 없는 한계
  • 서비스 속도 문제; 블록체인으로 모든 기사 들이 투명화될수록, 추가 유저들이 나올때마다 처리속도에 애를 먹게 될 것이라,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전력을 공급해야할지, 그럴만한 콘텐츠의 질이 충분히 있는건지

전반적으로 아직 블록체인이 대단한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상당 부분은 인증제도를 중앙집권화할 필요가 있기에

왜냐하면 보안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기에

결국 신뢰망을 구축 유지하기 위해선, 블록체인으로 대체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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