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6. 11:57ㆍ책 읽기 영화보기 등
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재명씨,
그동안 주로 들렸던 이야기들은 부정적인것 일색이었다
더욱이, 김문수 후보님은, 비록 계엄으로 인한 불리한 출발선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구와도 비교해도 못지 않은 분인데
49.4% 대, 41.1%로 이긴 대통령
도데체 다른 시각으로 그이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 해서, 주문해서
오늘 오전에 다 읽었다

3가지 의문에 댛해, 일종의 변론 내지는 팩트체크가 된 셈이련가?
- 형의 강제 입원 주체는 형의 아내와 딸이었고, 형수 쌍욕의 핵심은 어머니에 대한 존속상해에 근거했던것이고
- 김부선씨 배우와의 내용은 확연치 않은 것 같다는 것
- 대장동 사건의 경우, 관련해서 검사사칭의 건은 아무래도 본질보다는 지엽에 대한 소위 미디어 프레이밍 Media Framing 결과인 듯 하다는 것
그러니까, 30만평에 불과한 대장동 개발하면서 이렇게나 시끄럽고, 의문사가 속출했고, 여러사람이 감옥에 간 사실
그에 비해서, 김문수 후보는 수십배의 개발치적(광교, 판교, 다산신돗시 등), GTX, 평택 삼성전자 단지 등, 있었음에도 조용하게 추진되었다는 것
이런 부정적인 것을 상쇄시켜주었던건, 사실 그이의 부동산 관념 내지 정책 시사점이 좋았던 것이고,
그리고 소년공으로 검정고시 출신으로 인권변호사로 시작했었다는 것이었다가
지난번에 지역화폐 이슈 및 코나아이라는 회사, 고교동창녀석의 관련기관 무자격 취임 등으로 인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때도 좀 양보하면, 워낙 출신배경이 약해서, 내놓으라 하는 인재들이 찾아오지 않는 편이라서, 어쩔수 없는 점조직 운영이었나 싶었는데,
오늘 이 책을 읽어보니, 얼추 알겠다 싶다
참 어렵게 살아온 그 장본인이고,
그리고 그리도 사랑했던 어머니에 대한 존속가해 상황에서 형과 형수에게 분노해썬건 충분히 이해가 된다 싶다
대장동 개발건에 대해서는 아직 유보적으로 남는다 하덜라도
7천개의 언론사가 도와주는 시대변화, 비유적인데, 이제는 수많은 개인 유튜버 등이 난무하다보니 이렇게 offline 아니더라도 온라인상으로 이재명대통령에 돤 지지기반이 같이 움직이는게, 이들을 개딸이라고 하는건가 싶은데
어쨋든 김문수 후보님, 개인적으로 10년 선배이시고, 워낙 청렴결백하시니 아쉬음을 느끼겟으나, 아마도 이 시대는 이재명씨에 대한 민심의 선택에는 그만한 이유도 있게다 싶다
어쨋든 이렇게 잘 모르던 일들은 한번 들여다 보면 어느정도 균형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핟
저렇게도 방탄을 해주는데는 일말의 이유도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보다 큰 틀엣서 새로운 임기의 시절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
어쨋든 4개월 공부해서 중학교를 인정받고
6개월 공부해서 고교졸업 인정
그리고 8개월 공부해서 특대장학생으로 당시 중앙대 법대에 입학해서
평소 공원으로 받던 월급의 4배 정도 되는 20만원 생활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하고 익년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저력과 집중력
이어서, 16세~26세까지 기록했다는 일기를 읽어보고
그 일기로 지금의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안동 화전민의 넷째 아들치고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삶의 궤적이라고 느껴진다
그걸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에 이어, 대통령으로서도 잘 보여주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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