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탈퇴 단상

2024. 6. 13. 08:01생각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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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타 대단한 회사인건 알겠다만

아마 꽤 오래 전에 유능한 후배와 저녁 먹다가 신기하다고 하면서 추천하길래 엉겹결에 가입했고 정보도 그대로 둔채로 있다가

근래에 보니까, 정말 별 도움되지 않는 것까지 횡횡하는것 같애 탈퇴했다

탈퇴하는 방법이 금방 눈에 뜨이지는 않는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그러고도, 원래 어제 탈퇴하려다 끝내 못하고

오늘 아침에 다시 차분하게 도전하면서 계정영구삭제를 하면서 탈퇴한 셈이다

그나마 볼만한 내용은 베트남 소재 1년 후배, 아직도 싱글인 친구의 짧은 글 보는거였고, 그 이외에는 도데체가 이합집산도 이런게 없을 정도인데 왜 공감이라는 감정 영역까지 등장하는지,

엮어서, 묶음단위가 크면 클수록 가격이 비싸지기에 그렇게 집산을 했겠지만

도데체 어떤 소용이 있길래 이런 활동이 지속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탈퇴했다고 해서 서운할 친구가 따로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보니까 친구가 214명으로 나오던데, 그중에는 낯익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제는 소원해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굳이 안타까워할 일도 없으리라 싶다

다음에는 이런데 가입할 일이 있을때는 정말 필요한 상황을 체크하고 그러고 가입하리라 싶다

계정센터에 들어가서도 쉽게 찾기는 어려운데

내 정보에서, 정보의 권한 칸을 찾아서 한번 더 들어가야 탈퇴(계정 영구삭제)를 찾을 수 있다

세계적인 네트웍의 꿈은 좋지만

어느정도는 homogeneous해야 할 것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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