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히테, 1800, 개인주의 윤리의식과 시장경쟁구도의 갈등
2024. 3. 4. 15:05ㆍ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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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흐의 희망의 원리, 2권의 일부이지만
피히테의 일종의 유토피아 계보에서 보여지는건
느낌이 찐하게 드는건
피히테의 "열정" 순수한 애정인 것 같다
사실 독일국민들에게 이런식으로 설득하면서,
계몽하면서, 국가는 필요하고
공정한 사회는 건설되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사실 피히테 자신이 그렇게 정치한 사회학자나 경제학자는 아니었으나
철학적 소신,
그 꿈을 민중들에게 확산시키려고 했던데에 그의 위대함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이후로도 그렇게 독일국민에게는 애창되었을것이고
그만큼 독일국민들도 이후에는 좀더 애국심도 생겼을 것이고
그래서 후발이지만, 선진국으로 자리잡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결국, 이런 대립적 상황에서
그래도 변증법적으로 과정을 거쳐서, 더 좋은 것을 창출하도록
노력하는 모습
특히나 대중들을 설득하고자 하는 모습이 참 예뻐보이고
고무적인 것 같다
정치인들이 많이 참고해야 할텐대
원래 학점 잘받는것과, 점수 기계되는것과
학문 그 자체와는 좀 차이도 있는 것처럼
아마도 근래 정치인 기계들과는 좀 다를 것도 같다만
이런 순수한 열정이 그래도 계보로 이어지는게 아름답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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