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단상
2024. 10. 1. 15:46ㆍ생각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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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나 봤었나 싶고
이런 장면 볼땐 송강호 연기자의 영화가 생각난다만
동작대로를 통해서 탱크 등이 지나 가는 걸 지켜보게 되었다
시가행진이 있다고 들었고, 그 경로가 과천-사당역 - 동작대로 - 세종대로로 연결된다고 들었다만
막내가 사람들이 길거리에 쫙 깔려서 보고 있다고 해서
잠깐 나가보니, 연도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국군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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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
참 먼 예전 기억이다
그때도 직접 가까이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살다보니, 이렇게 동네 바로 옆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기회도 생기는구나 싶다. 연도에 나와서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가 그저 평범한, 아마도 평화를 선호하는 주민들일거고
탱크 등 위에서 고개 내민 군인들, 손 흔드는게 신가하다 싶다
모두가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그래서 더욱 송강호씨 같은 연기자의 영화가 생각나는가 보다
여기에 이재명씨에 대한 검찰 구형이 3년이니 뭐니 말싸움의 소지는 별로 없어 보인다. 아마도 억지력, '즉강끝'이라던가, 새로운 강력한 구호가 기억날 정도다. 즉시,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한다는 국방력의 억지력
어쨋든 이런 행군 모습도 지켜보게 되니, 세월흐름도 실감나고, 신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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