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소인보다 한발자국 앞서가야지

2021. 1. 7. 07:43생각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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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격태격 하지만, 잘 보면 얼추 비숫한 수준이기에 그럴거다 싶다

한발자국 앞선다 함은 아마도 고개를 좀 들고 볼 수 있는 입장까지 된 것 아닐까 싶다

같은 눈높이에서 보다 보니, 약간의 차이가 날지언정

저 앞을 바라다 보거나,

좀 둘러보더라도 먼발치까지 보이지 않는 것이리라

 

자산부채맞춤 ALM

결국 그동안 증권투자신탁 일방이었기에 큰 문제는 없 었을텐데

이제 와서 사모펀드쪽에서의 실물투자신탁까지 나오다 보니

일종의 오픈 상태에서 자산운용이 벌어지게 되고

결국은 계리의 문제가 부각되는 것

그래서 터진게 라임, 옵티머스 사태일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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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시장이란건 뭘까?

이제 와서 내가 시장의 지난 궤적을 탓하고 지적할 수는 있으되

지금 흐르고 있고 곧 튀어나올 모양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할 느낌이 없다면

나나 그네들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일뿐이리라

 

좀 고개를 들고, 한발자국이라도 앞서 보도록 하자

티격태격은 이제 벗어나자

유튜버들, 그 작태에 대해 따로이 뭐랄 것도 없을 것 같고

그네들 경우, show me the money라고 외칠때

다른 모든 것 제껴두고, 현재까지의 성과 하나로만 말해보자고 할때

 

그런데 순간 느낌이 하나 있다

존리, 그이도 예전 뉴욕에서 봤을때의 그 모습과는 현격하게 다라 보이지만

그걸 이제 와서는 유튜버나 방송에 신경쓰는 연예인같다고 단순히 정리하기 보다는

그동안 무려 20여년이 흘러오면서 

그이가 홀로 생각하고 지향했었을 노력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오늘날 그런 결과가 우러나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을거다 싶다

 

1997년  외환위기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세대에 비해

2000년대의 시장진입한 70년대, 80년대생들은 금융위기 이후 정부당국 주도하의

 인위적일지언정 시장지표 지키기를 지켜봐 왔기에

 시장폭락때, "동학개미"라는 희한해 보이는 개념이 나온 것이고

 1등주 사면 된다,

삼성전자는 살아남는다 

등의 신조들이 실제로 개미들을 움직여서

기관들이나 외국인투자자들을 비웃고 있는 실정이다

 

그네들을 단순히 무시하거나 모멸할수만도 없을 것이다

그네들 나름 절실하게 분석하고 결론지은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현재의 자본시장은 사회주의 시스템으로 교정하지 않는한

그 자체 시장움직임은, 원래도 그런것 같은데

시장의 판을 흔들면서 한쪽으로 "몰아주기"하는게 아마도 시장특성, 경향일 것 같다 싶다

시장 전체의 "유기적organic" 성장율, 이런 개념은 아마도 원래 없는것이거나

오히려 사회주의적, 공맹사상의 생명없는

어쩌면 에너지 없는 외침일뿐일수도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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