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 교체는 가능한 지양해야; 질줄 아는 자세의 교육

2024. 1. 30. 15:52생각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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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비교적 무난해 보이고 신뢰가 간다만

나름대로 기술분야 전문가 느낌의 글들을 보면서

LG X note R590, 15년 이상된 노트북 프로세서를 교체시도해 보았다

 

기존 i7, 1.6Ghz, 

이걸 i5, 2.6Ghz로 교체하면, 그만큼 부팅속도가 괜챤아질 걸 기대했었다

왜냐하면, 구형이지만, 램은 4기가 두개로 8기가라서 딱히 문제 없었고

HDD 도시바, 이걸 굳이 SSD로 교체하면서까지는 좀 그랫다

특히 아직 SSD 가격은 꽤 비싸다

 

그래서 단돈 1만원에 쿠팡을 통해 구해봤더니, 예상대로 직구인 셈이었다

당연히 제품생산은 중국이었고

그래도 무난한 설명 등에 어제 배달받아서 장착해보았는데

일단 전원문제, 부팅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원래 있던 i7을 장착했는데, 전원 및 부팅문제를 해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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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연습도 해야 할 것이다

오늘 사장님 이야기중에, 고3까지 아이들 농구를 시키거나 운동하는걸 허락하는 이유는

그런 미국의 교육문화는 "질줄 아는 자세"를 가르쳐주려함이라는데, 참 와닿는 표현이다

우리네들, 지기 참 싫어한다

그러니 질것 같은 문화에는 참여를 잘 안한다

그래서 우리는 포커 등을 어쩜 부분적으로 권유하는바, 

사람들이 도박할대, 그 본모습이 나온다고, 취약한 vulnerable human 이걸 적나라하게 지켜보라고

더러 도박문화에 참여를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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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에서 도박 등으로 잠깐씩 손을 더럽혀질줄도 알아야, 어설픈 종교인의 어릿광대같은 이념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자칫 문화혁명이라든가, 캄보디아 수백만명 학살의 주범이 사실은 일개 교사에서 시작되었던 역사

프랑스 대혁명 과정에서도, 단두대에 많은 경험을 시킨 장본인이 한대는 문학소년이었던 것도 마찬가지 맥락 아닐까 싶다

좀 지저분해보여도, 마치 보스톤보다는 뉴욕이 더 정감이 가는 것처럼

사람사란 공간은 좀 지저분하기도 한 것이고

반드시 화장실 및 그 인프라는 있어야 하는 것처럼

취약한 vulnerble human을 인정하면서, 그래도 아름다음을 추구할 줄 아는 그런 정신을 지향하는게 필요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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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데스크탑 램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고 잠시 자만했었고

VPN Virtual Private Network

VDI Virtual Desktop Internet

이런 환경 좀 알게 되엇다고

감히 직구를 통해 인텔 프로세서를 도전했다가

좀 미안한데, 내가 쿠팡 회원이라서 10,800원짜리 프로세서 반품을 오늘 했는데

2주 가까이 국경을 건너온 제품 if 480Q,  그 중국회사에는 좀 미안스럽다 싶다

물론 중간 유통상도 그렇고

내 무지의 소치다

오늘 LG센터의 지적대로, 노트북 기판은 함부로 교체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한다

램처럼 그냥 추가로 끼우기만 하면 모르겠으나

그래 오늘 졌다

또 내일도 농구의 날이 올 수 있으니, 오늘 진건 기꺼이 수용하자

 

그래야 하바드 출신 박혜나씨처럼 20년 뒤에 2300만불 폰지사기범으로 급전직하, 추락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질줄 알았다면, 곤경에 쳐했을대 정면승부를 하면서 버텼을수도 있었을텐데

아마도 본인 스스로 못 받아들였을 것 같다

잠시 떠오르는 연대 경영확과 86학번, 이제는 10년 가까이 되겠다만

연초에 두딸을 깊은 수면제먹이고 교살시키고, 집사람도 그렇게 하고

본인 스스로 1월 초에 저수지로 들어가려다 못죽은,

평생 실패 한번 안하다가, 한꺼번에 추락한 불쌍한 사람의 이야기가 상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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