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의 들보, 욥기의 결론 하나

2024. 2. 15. 07:37생각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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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을 듣도록 그들의 귀를 열어 주시고 악행에서 돌아서라고 명령하십니다. (욥 36, 10)

그렇슴니다

들보beam 잇는한. 그리고 그 들보가 클수록, 눈 전체를 가리기에 더숙더

상대방 티끌만 보이는것 같슴니다

지각없는 말로 내 뜻을 어지럽게 하는 이자는 누구냐? (38:2)

불평꾼이 전능하신 분과 논쟁하려는가? (40:2)

당신께서는 "지각없이 내 뜻을 가리는 이자는 누구냐?"하셨스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로워 알지 못하는 일들을 저는 이해하지도 못한채 지껄였습니다

(42:3)

그래서 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며 먼지와 잿더미에 앉아 참회합니다.

네가 나의 공의마저 깨뜨리려는가?

하느님 앞에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리오?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결백하다 하리오? (욥 25:4)

자 이제 그분과 화해아여 평화를 되찾게. 그러면 자네에게 행복이 찾아올 것일세(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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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에 대해 다시 보게 된다

결국, 우리들, 취약한 사람으로서, 내 기준과 잣대로

다른 사람에게 들이대는 것도 문제인데

더욱,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에게 맞서는게,

자기 분노에서 비롯되었고,

결국은 자기연민으로 빠지게 될텐데

스스로 겸손해서

볼 수 잇는 눈과, 귀가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지향하며

절대자에게 화해하는 것이,

그게 요체이며, 지혜라는 인식을 금번 욥기 읽으면서 느낀다

그래서 겸손은 동서양 막론하고 과하지 않은

아무리 많아도 좋은 덕목으로 받아들여지는구나 싶고

주님과 화해해서 [순천자길]의 길로 가는 것이 지혜로운 방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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