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걸어서 세계 속으로 1.5, 2013

2024. 3. 23. 09:31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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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부터는 동영상이라도 느낌을 적어야겠다. 아예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고

정지영상의 책에다가 동영상으로 두가지

귀챤을 수는 있으되, 내가 태어난 시절의 기술적 혜택이라 ^^

 

뜻밖에, globalization 강하게 느낀다

전통보다는 지금 현재의 필요성

수많은 사원, 거기에 모이려고 교통은 정체되고

맨발로 걸어가고

그러면서도 이제 네팔도 바귀고 있구나

상당히 바뀌었구나

마치 우리네 시골이 바뀐것 처럼

 

결과적으로는 경제가 또 생각난다

그럼 저들 29백만명이나 살고있는 네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인프라는 거의 동남아, 최근에 다녀온 세부 수준이다

역사는 오래되었다. 2천년된 사원서부터 웬만하면 몇백년 된 사원들이 많고

소원을 빌고 있는 전통과, 미국식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기운이

동시에 느껴진다

결국은 돈이 이들의 소원을 잡아당기는 갑다

 

한국 이름과 같은 두부도 있고, 한국 만두와 같은게 2인부에 1,600원뿐이니

이들에게 한국인은,

또 당연히 유럽인이 엄청 많다

매년 한번씩 지금 11번째 온다는 유럽인도 있었고

불현듯, 미국 배우가 생각난다. Richard Gear?

정말 어떤 매력이 있는 나라인데

 

이들 만만디의 나라에서

적당한 돈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어느게 행복일지는 모르겠다. 

아직 이나라에는 휴대폰 들고다니는 모습은 별로 없다

 

삼성전자가 위대한 기업이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은 없다

휴대전화로 돈을 버는데

출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아줌마는 드라마 보고 

아가씨는 게임하고

더 어린 학생들은 뭔 대화를 그리도 할게 많은지

여성들마저 휴대폰에 젖어있는데

이런게 과연 이네들의 행복에 기여하는가?

바로 이걸 가지고 몇십조원의 이익은 내면서

부가가치 기여 비중은 낮아서

GDP와 기업 이익 증가의 괴리, 그 주범이 되고 있는 삼성전자

네팔마저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장악한다면

그게 도움이 될까?

 

하지만 만만디의 나라라고 하더라도 basic subsistence 필요하다

필수불가결의 공급은 되어야 될 것이고

이게 경제시스템에서 소화되어야할 것이다

그런 시스템이 자생적으로, 내지는 조화되면서 구축되어야할 것이다

 

하여간 요즘에는 아름다운 광경 뒤면의 '하류사회'적 모습이 많이 보인다

PD가 일부러 카투만두의 극장을 방문했다. 역시 2인분에 1300원밖에 안한다

내용은 서양식 남여의 댄스장면, 조폭들간 폭력장면, 어쨋든 해피엔딩

여기에 순진한 표정의 네팔인들이 매일 보고 있는 것이리라

 

그래 불편한 진실일지라도 이걸 외면하지는 말자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원래 업는 것인지 모른다

이런 진실 속에서 미를 추구하고, 기여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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