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맘으로 동네 전경 사진

 

 

이젠 빌라로 이사해서 지내다 보니

비교적 높은 곳에서 조망하는 전망의 기회가 집에선 없다,

보니, 우리쪽 빌라는 아마도 주인이 옥상쪽에 아마 살짝 옥탑방까지 만들어서 임대를 하는 것, 이제는 알겠다만, 그러니 옥상 view 기회가 차단되어 있다

​

그런데 궁하면 통한다고,

바로 근처에 7층 옥상에 접근해서 조망할 기회는 있다

그래서 어제 밤에는 여기에서 다시 피워선 안되겠지만, 담배 한대 피우면서 전망도 보고 사진도 몇장 찍었다

 

 

저기 동작대로를 건너면 동작구이고, 현충원쪽이다

스위첸 아파트가 보이고, 그 너머가 현충원이라

종종 서달산, 현충원로 산책가는 코스이기도 하고

​

바로 옆에는 롯데캐슬아파트가 있고, 찾아오는 이에게는 여기를 안내한다

그리고 저기 아래로는 4층 정도의 다가구 빌라들이 보인다

그래서 여기 7층 옥상에서만 봐도 비교적 전망이 보암직 하다 싶다

​

그래 조망권이라는 것, 비교적 좋은 혜택이다

이걸 더러는 이렇게라도 간접적으로 행사하고 싶다

===========================

그러면서 오늘 잠깐 테레비에서 국회대정부 질문 같은걸 좀 봤다

응당 좀 보다가 말았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이렇게 정치적 이슈를 가지고 말싸움으로 비화시키는 채널등이 왜 인기가 있는지

대학동창인 진성호TV, 이 친구가 이제는 꽤 돈을 많이 버는 유튜버라고 알려진지도 오래되었지만, 아주 잠깐 윤희숙 전의원 이야기가 있어 보다가

금방 접었다

​

내용의 호오를 떠나서

보니까 이런 식의 정치색 유튜버가 의외로 마약같은 기능도 있는 것 같다 싶다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것과는 정반대로

계속 흥분제를 투입시키는 듯한 생각이다

​

그러니 더욱더 이런 유의 이야기꾼들에게 내 시간을 뺏기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 싶다

그렇다면 우리네 사람을 비교적 흥분시키는 건, 결국 2개 루트가 있고

거기에는 네이버 클립 같은 쇼츠 프로 등이 선정적인 아이돌의 댄스를 보여주는거나 (난 진짜 한국의 케이팝이 진짜 예술인지는 이해가 안된다만)

이렇게 한편으론 광화문으로 또한편으론 여의도로 모여서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흥분분위기에 노출되거나

​

그렇다면, 난 역시 이런것보다는 차분한 스타일을 선호하련다

그러면서 비교적 긴 안목, 넓은 시야를 지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