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8. 11:15ㆍ일과 돈벌이 소통
오늘은 정말 모표의식에 따라, 일을 좀 했다
피티자료를 다시 한번 읽었고
투자자 입장에서 소화해 보려고 했다
꽤 오랜 습관인데, 토요부터는 일은 안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내 일의 특성상, 머릿 속 생각에 목표에 대한 지향이 불가피한 것 같고, 그렇다면 일하자 싶다
다만, "기꺼이"하고자 한다
근래 제 2의 도약을 위한 마음가짐을 챙긴바
사람들이 돈을 추구하고, 그런 인지상정을 인정하는 한
내 혼자서의 취향만 고집하지 말고
마치 삼성증권 PB센터장 출신이시면서 금강삼매경론 해설을 발간하신분의 그런 자세를 본받아,
물론 우리는 피상적인 강남 아줌마를 지향하지는 않을 테지만
그렇지만, 그네들 강남 할배 들 각자도 오늘날 부동산 소유를 확보하는데는 나름 다 노력과 오랜 애씀이 있었을터, 인정하면서
잠시 북부지검, 재정범죄합동수사단 검사가 기억난다. 두번째로 만났던 검사는 80년생으로 중앙지검에서 왔다고 하는데, 유능한 사람이란는 내공이 느껴졌다
원래 2시~6시 일정인데, 간절한 요청이 들어왔다. 7시반까지만 부탁한다고
그래서 7시반에 나왔는데, 6시 넘으니가, 눈이 충혀되어 보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인으로서 지켜보는 내가,
이제 9시경쯤에는 퇴근하시겠네요, 물었더니, 12시에 나간다 한다
보니까, 여직원 2명은 6시에 퇴근하고, 남직원 2명만 남아서 보좌하는것 같고
정말 엸심히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내 아들 걱정도 조금 언급하는데 내가 감사하면서
그리고 검사님들 얼굴도 익히고자 하는 내 취지도 다소 공감되면서, 내 생각이지만, 어쨋든, 검사라는 직업이 만만치는 않네요라고 격려성 멘트도 전달했지만,
그래, 딱히 퇴근시간, 쉬는 시간이 확정적으로 고정된건 아닐 것이다
내 혼자, 토요부터 이틀은 푹쉬자는 생각, 그거 너무 성역화하지 말자 싶다
그렇다고 주일(일요일)에는 정말 가능한 working 시간은 안두려고 하는 마음은 지키겠다만, 그거 이외에는 개방시키자
방금전에 관련 회사 대표와 통화했다
금방 전화 받는다
그래 거의 모든 걸 걸고 살아가는 대표 파운더, 그이를 좀 돕겟다는 내 입장이라면 나도 어느정도 해야 할 것이다
다시금 상기하는바, "기꺼이"
일이란, 그래서 소득이 주어질텐데
아파트 넓히면서 그 재산가치 오르기만 바라보는 재산활동 일방적인 사회분위기,
나는 소득활동 중심으로만 살아왔던 것으로, 결여된 아픔을 이제 느끼지만
그렇다고 소득활동에 비교적 임하면 열심히 했던걸 전혀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특히 어제 사장님이 오전 10시에 주었던 검토과제
분당 청솔중학교 폐교 관련 배경 검토
보니까, 도심 속의 외딴 섬 현상이 소위 "임대아파트"로 인해 형성된다고 분석된다
참 사람들의 인지상정이, 중형 아파트 12억원 소형 아파트 5억원의 시세가 형성된 분당 지역에,
보증금 3천만원에 월 20만원 임대료의 차사위 계층 거주자들
보증금 3백만원에 월 만원 임대료의 기초소득층
그네들과 분리시키려는 분당 아줌마들의 활동 결과ㅏ
구름초, 구름중이 외딴 섬처럼 되었다는 분석이다
참 인사이트ful한 내용이다
세상에 지방 지역만이 아니라, 분당이면 나름 강남 연접한 경기도인데
여기가 이럴 정도로 폐교 리스트가 나와 있다면
참 이런 현상, 전체적으로 학령인구는 다 줄고 있는데
차별화 지향의 인지상정으로, 이렇듯 외딴섬으로 형성하는 사회 분위기
그걸 어제 ㄴ꼈다
내게, 이런 인지상ㅈ정을 이제 좀 그만 경멸하자
이네들의 더 잘 낳으려고 추구하고, 그래서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도 아파트 선별하고 나름 차단막 만들려는 (절연, separate) 흐름을 너무 무시하지 말자
기꺼이, 일하면서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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