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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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단상; 창원 결혼식
전주 금요, 조선호텔 저녁 결혼식에 이어금주 오늘 토요에는 창원에서 결혼식이 있다기차표까지 부부 2장을 왕복으로 사서 보내시는 성의를 생각해서 불가피하게 참석하겠지만, 5월에는 웬만하면 가지 않는 결혼식에 3번 가게된다이제 담주 주일, 거의 혼주 비슷한 입장에서 참석하는 것까지 2024년 5월에만 3번의결혼식 참석이 있다그래, 내가 지금 지치고 힘들더라도축하할건 해주자그네들에겐 얼마나 중요하겟나특히 혼주 입장에서는 날씨부터 보겠다 싶다이번에 네팔 출장 같이 다녀온 양반이틀은 같은 방도 썼던 동료 경험도 했던 그이의 아들이 결혼한다아들이 한번 아픔을 겪었다는 아픈 고백도 잠깐 들었다만잘 되고, 서로 사랑한다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함으로 기도하고간구하면서 필요한걸 아뢰면 될 것이라 (필 4장)오늘..
2024.05.11 -
이상지질혈증의심, LDL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아마도 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게 130을 넘어서 경계에 진입한지는 오래되었는데, 커피 한잔 하고 쟀더니, 검사관 우려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이렇게 높게 나왔다권고한대로 공복 상태로 검사했으면 아마도 경계 수준일 것이다그런데 가이드라인이 일제히 금주, 금연을 권하는 것 같다물론 잡곡밥, 채식 등이 권해지는 것도 물론이고당연히 운동도 권고되고========================이거 검사받은 이유는, 사실 엄지발가락, 발톱이 좀 감기는 것 같애서엿고피부과 선생의 권유는 항진균제 장기 투약의 권고인데, 그를 위해서 사전에 간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받고 제시하라는 것이었다상대적으로 비싼 바르는 약은 한달에 5만원 정도씩 들어가는 모양이고이렇게 의사 ..
2024.05.08 -
네팔, 마부와 구룬, 쓰레쉬
트레킹 3일째에는 오전에 반시간 정도 조랑말 탈 기회가 있었다꼭 타지는 않더라도 견딜 체력이 좀 있었지만, 높은 산에서 말타보는 기회도 원해서그런데 말 이름이 [마부]란다, coincidence! 마부는 11살이란다. 진짜 마부의 이름은 [구룬], 14살 어린 소년이었고 아직 영어를 못하는지, 나이만 말해주고, 사실 학교다녀야할 나이 같은 순박한 마부, 구룬이란 이름은 몽골계를 시사하고, 이들 몽골계는 인도계에 비해 육체노동자의 주류를 이룬다고 한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얼굴이 검은 편이라면 인도계에 가까울터, 그래도 몽골계 이름이고 직업이라면, 아마도 섞였을 것이라. 이들을 설명해주는 고마운 친구, 처음 이틀 산행에 꽤 힘들어 하면, 내 배낭도 매주고 신경써주던 [쓰레쉬] 이 이름도 여러..
2024.04.27 -
노령연금 신청서 제출 단상
석달 전부터 신청이 가능한가 보다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계좌 개설 권유 문자보낸게 4월초오늘 보니까, 4/22까지가 행사 마감인가 보다잠시 출장 다녀오느라, 핸드폰 등 전자적 접촉에서 떨어져 있다보니 늦었다 싶다일단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계좌로 신청을 완료했다411개월 납입하여, 이제 수령이 시작된다1988년부터 시작되었던 모양이다. 신한투자증권부터 시작된 직장들중간에 지역가입도 좀 있고그 세월이, 이제 수령 시기가 된 것이다그래 꼭 필요한 시기에 도래한 것 같기도 하다================그러면서 곧바로 확인해보는 작업압류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개념의 통장찾아보니 "국민연금 안심통장"이라고 있고매월 185만원까지는 안전한 장치를 구비하고 있고이를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는 것아마도 이렇게 국민연금 ..
2024.04.27 -
2024년 부활대축일, 방배동
11월 말에 이사오면서 성탄절을 보냈고 금년 3월 부활대축일을 보내면서, 판공성사도 보았으니 여기 방배4동성당에서 한해의 흐름을 다 지낸 셈이다 이제는 방배동 사람 된 것 같다 뭔가 깨지는 듯한 그런 내적 갈등도 있긴 햇다 천국의 열쇠, 치셤 신부의 고백처럼, 천국으로 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는 것 아닌가 싶은 내적 갈등이 컸던 것 같다 혹,ㅡ 배교의 위험? 그렇지만, 근래 불교 강론이 꽤나 와 닿는다 설명력은 참 뛰어나다 싶다 4성제 이론은, 정말 헤매는 사람들에게 등불 같은 설명을 해주는 것 같다 일묵스님에 이어, 근래에는 정목스님을 자주 듣게 된다 삼성전자가 첫 직장이었던 분 지적 스님만 결과적으로 좋아하는것 아닌가 싶지만 그러나 인정하고 고백한다만 내 스스로 부처가 되고자 하는 그런 생..
2024.03.31 -
삐딱함 벗어나기 소통 높이며 구현하기
2011년에 동창 친구의 권고로 시작했던 블로깅 활동 상당히는 오만한 자세로 지나왔다가 이번에 수익활동 염두에 두다 보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방객수 등에서 뒤쳐지는건 어느정도 예상했었지만 보니까, 글올리는 내용과 형식에서 현격히 부족함을 실감한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자세를 가다듬는 것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지극히 피상적인 내용들로, 즉흥적 감각적이기만 할 걸로 생각했었고 시장분석 내용들도, 시장 자체도 혼동스럽거니와 내공이 없는 중에 그냥 한번 주장하는게 난무하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니 유튜버로 전향하는 사람들이나, 광고 활동을 대놓고 하는 사람들, 짜증스런 반응으로만 일관했는데 이제 보니, 그네들 뭔가를 이룬 사람들은 그만한 input 있었음을 수용하고 인정하게 된다 그래서, 나도 이런..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