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성서읽기, 카톨릭 버전

2025. 2. 14. 08:22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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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부터 그때는 TEV 버전으로 시작했고

지금봐도 쉽고 간명한 영어버전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카톨릭 영어버전, 보니까 1970년 초판이 1997 재판버전으로 나온 것 같고, 그걸 선물로 2000년에 받았던 St Joseph 출판사에서 나온 것을

TEV에 비해서는 사용되는 단어들이 좀 낯선것들도 더러 있다만

그걸 차세기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장, 부담없이 읽다가

오늘 같은 날에는 3정정도를 읽게 된다만

특히 야곱에 대한 32 ~ 34장을 보다 보니까,

사실 좀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이래서 성서인가 ?

인지상정, 탐진치가 참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그때마다 핑계거리, excuse는 이어지고

20년을 노역하면서 두 딸을 얻었고, 재산을 불렸던 야곱에게 라반은 같은 친척이라면서 그렇게도 임금을 바꾸면서 욕심을 취하는척 했던가?

sepecked, steaked, 소에 무늬를 가지고 분배를 한다, 그 속임수, 속셈들

재물에 대한 욕심들이 난무ㅜ하고

그러다가 도망가고, 7일만에 쫗아온 라반

그리고 idols는 왜 훔치나, 레이철

그리고 다시 만난 에소 형에게, lord라고 호칭하는 야곱의 행태에

참 씁쓸하다, 이런게 인지상정이려니

일단 살아남기 위해서, 선물을 떼단위로 이동시키면서

너무 얌체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야말로 탐진치의 인지상정이 적나라하다 시파

그러면서 브니엘, 부산의 고등학교 이름도 상기되고

숙곳, 베델, 벱들리헴 등의 이름 유래도 상기되고

그래, 나는 기독교인이다

근래 종종 더 듣기는 설명력이 높은 (적어도 90%까지는 해설이 잘 되는, 그렇지만 나머지 10%는 이건 차원이 다른 것일터),

매일 조금씨 읽으면서 나가는 길을 이어가보자

오늘 하루의ㅣ 느낌으로 모든걸 정리할 수는 없을 테고

시간과 함께 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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