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마음 흔들림 기억, 차분함 되찾기
2025. 1. 7. 11:30ㆍ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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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예전, 1981년 참 오랜 기억이다만
보니까, 물리적 시간차이보다는 그 질적인 내용이 그런 차이를 축지법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 싶다
특히 연초에, 뭔가 목표가 앞에 있을때 마음이 붕 뜨는 느낌에 지배당한다
그리도 차분하던,
그러니까 신문 등에 별로 관심이 업던 건 그때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은데
일단 대입시 결과를 알고 싶을때, 신문방송은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는 듯이 떠들어대는게 놀랍지 않은 상황인데
그럴때 나도 모르게 이런 신문도 한번 사보기도 하고,
뉴스시간, 그때는 뉴스 나오는게 뜨문했기에, 잠깐 기다리는 게 필요하고
시간에 맞춰야 하는 것도 있었다만
이렇게 소위 뉴스, 사실은 뉴스도 아니겠건만, 여기에서 초연한 자세가 늘상의 안정감이었다가, 잠시 붕뜨는 상황에 이도 저도 아니면서 마음 둘 곳을 몰라 했기도 했던 것 같고,
2025년 1월, 2월중에 달성해야할 목표가 있어선지
마음은 계속 그쪽을 상기하면서
그 결과에 대해 다소 초조한 마음을 느낀다
되면, 이렇게 하겠다
특히 14년간 자영업하느라 묶였던 집사람에게 거의 완벽한 자유를 선물할 수 있을텐데,
물론, 14년간의 나름 전문역량이 느긋하게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그건 기꺼이 맞아들이고
어쨋든 그 결과들이 계속 대기하는 마음을 주게되는 것 같다
이 기회에 반드시 고도를 기다리면, 한번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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