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서광? 대중인지와의 능동적 협조

2024. 2. 16. 11:05책 읽기 영화보기 등

반응형
 
 

정말 하기 싫은 일이 뭐냐고 질문을 받고

잠깐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건

"의무적인 뉴스 체크"라고 대답했다

골똘히 생각하며, 매일 그런 고통을 겪는건 아니겠지만

- 거의 타이틀만 보고, 그냥 넘기면, 2,3분이면 뉴스체크 마루리된다만

- 저녁 뉴스도 거의 5분, 10분만에 끄는 편이니

그다지도 괴롭게 시간을 보내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꽤 싫은건 사실인 것 같다

낸들 그러고 싶겠냐만?

처음엔 경제학적 지식이 사회에 먹히고, 제대로 짚고 나가고 있다고 생각도 했었다만, 언제부턴가 정치경제학적 결정과정이 불가피함을 알게되었고

민법의 정신은 가진자의 소유권 보전이 핵심임을 알게 된 이후

그네들 부자들 지푸라기 돈 받으려 자격증 들이미는 rent 추구행렬이 싫어져서, 혐오스럽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저네들 흐름을 알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현재 내 입장에 참 거슬리는 신문 편집장들의 행태들,

어떤때는 정말 거지같은 스토리들을 "그냥" 내 보내는,

"아님 말지" 등의 자세,

언제까지나 그네들을 봐줄 독자가 있겠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에는

본인들 스스로도 근근히 작은 밥줄에 버티는 사람들의 문화

그러니 빨대 가지고 다니면서 구걸하는 습성을 키워주는 언론문화들

===================

제러미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 사회"에서 서광 같은 느낌을 받았다

혼자 읽는 독서의 문화와 다른, 같이 듣고 얘기하는 소통의 열린 공간,

거기에 대한 느낌을 어제 저녁에 가졌었다

추적해보고자 한다

당연히 대중의 인지와 편안한 관계를 가지고 싶다

시장의 우 몰리는 흐름을 순방향으로 적응하고 싶다

728x90
반응형

'책 읽기 영화보기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시민, 청춘의 독서 2  (0) 2024.02.16
톨스토이 부활 :  (0) 2024.02.16
보장; 신탁행위  (0) 2024.02.16
3차산업혁명; 수평적학습, 제러미 리프킨, 2011  (0) 2024.02.16
AI강의, 박태웅, 2023  (1)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