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부활 :
2024. 2. 16. 11:08ㆍ책 읽기 영화보기 등
728x90
반응형
톨스토이 부활 : | |
그녀의 부활과 나의 평정 | |
근래 도시빈민층이 급속이 늘고 있다. | |
고용주들도 이들을 사람취급하지 않고 있다. 어딜가나 들끊고 있으니까 | |
당신의 아량을 보이기 위한 도구가 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분명하게 밝힐 기회를 놓쳐버린게 아닌가 | |
교묘하게 위장된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위에 소수 특정인들의 만족과 편의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 | |
존경은 커녕 오히려 분노와 경멸을 느끼게 하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머리숙여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사정 | |
그는 도덕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어떤 주의라든가 원칙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찬의를 표할수도 반대를 말할수도 있다 | |
그에게는 자기의 행위가 본질적으로 도덕적이냐 비도덕적이냐 또는 이로 인해 이 나라나 전 세계가 최대의 행복을 얻을 것인가 아니냐는 전혀 관심밖이다 | |
당시에도 이미 주식회사 사장의 사기, 배임 등이 뉴스거리가 되었던 모양 | |
실생활에서 자기의 확신과 위배되는 마찰을 겪으면서 진실하고 강직한 그도 자기의 사소한 허위를 인정해야만 했다. | |
괴로움 드릴 상의는 하지 않을테니 안심하시고, 다만 뵙기라도 한다면 자기로선 큰 기쁨이라며 | |
하지만 체포되어 모든게 끝나버리면 그런 책임의 굴레를 벗어납니다. 이제 맘껏 쉬기나 하자는 거예여 | |
이 상류사회에서 좋은 면만 볼뿐 나쁜 면에는 아예 눈을 돌리지 않는 놀랄만한 재주도 가지고 있다. | |
결코 다른 사람을 헐뜯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그건 처세가 아니가 본래의 성격이었다 | |
마음속 선과 악 두개의 감정이 다투다. 모욕당한 자존심과 괴로워하는 그녀에 대한 연민의 감정 | |
조수와 어떤 관계를 갖든 그건 그녀 마음대로다. 그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녀를 위해서 신을 위해서 사랑하는 것이다 | |
그런데 지금은 자기를 위한건 조금도 없고 오직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로 꽉 차 있는데도 모든게 흥미롭고 재미있다 | |
형사재판이란 제도는 뭔가? | |
헨리 조지의 책, 타르드의 불어책 | |
만일 당신이 오늘 토지를 그들에게 나누어 준다 해도 내일이면 더 부지런하고 수완있는 사람이 그 토지를 소유하게 될겁니다 | |
사유권이란 인간이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것. 없다면 문명에서 야만으로 되돌아갈 것 | |
재판소의 목적은 현재 사회상태를 유지하는데 있다 | |
러시아인, 타타르인, 유대인 섞여있다 : 러시아에는 아시아적 타타르, 유대인은 어디나 있는 모양이다. | |
토마스 만의 Magic Mountain에도 타타르에 대한 고찰이 있다 | |
그런데 넌 뭐쇼때문에 그렇게 자신을 구속하려 하니? | |
그녀는 나의 희생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같은 상황속에서도 나보다 더 많이 나를 위해 희생하고 있어요 | |
그렇다면 결국 아무에게도 죄가 없다는 말인가. 하지만 그들이 살해당해따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 |
따라서 그들의 죽음은 책임 없는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 |
이는 몯구 교도소장, 파출소장, 순경 등이 인간을 대할 때 진실로 인간적인 태도로 대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일 | |
그들은 자기가 관직에 몸을 두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장 순수한 동정도 품지 않는 몰인정한 인간이 되버린 것 | |
사랑과 동정을 품을 줄 모르는 인간을 본다는 건 정말 무서운일 | |
인간이 사랑 없이도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상황이 있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 것이다. | |
억지로 사랑의 감정을 가질 순 없다. 그렇다고 사랑없이 사람들과 사귀어도 괜챤다는 얘기는 아니다. | |
특히 타인에게 무언가 요구할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 |
그렇듯이 해악없이 유익하게 인간과 사귈수 있는 건 사랑이 있을 때분이다. | |
타인에 대한 몰인정과 냉혹은 한이 없어지고 내가 직접겪었듯이 자신에 대한 끝없는 고뇌속에 빠기게 된다 | |
객실의 신사숙녀들과 대화할때면 웬지 지루한데, 식모나 마부와 얘기하면 아주 즐거워 | |
네흘류도프는 그의 너그러운 마음과 과거에 저지른 일 때문에 그녀에게 청혼한 것이었으나, | |
시몬손은 현재 있는 그대로의 그녀를 사랑하고 단지 사랑하기 때9문에 사랑하는 것이었다 | |
엄격한 인상을 주면서도 눈길 속에 선량함과 어린애같은 순진홤이 담긴 그의 얼굴 | |
혁명가들에 대해 악의와 경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 |
이들이 국가로부터 자주핍박당하고 있음을 알게되자 그랫었구나라고 인정하게 되다 | |
경찰간부, 헌병 등의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 좌우된다. | |
누군가가 공을 세우고 싶다든가 무슨 일거리를 만들고 싶으면 아무나 체포하여 상관이나 자기의 기분에 따라 구속한다 | |
이 놀라운 현상 : 아무렇지도 않게 괴롭히고 이를 합법적이라고 묻어가는 자태 | |
중간 수준 이상의 정치범들은 네흘류도프보다 월등하게 높은 덕성의 본보기를 보여주나 중간 이하의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못해 | |
위선적이고 독선적이며 오만했다 | |
그런데 더욱 괴로운 건 이 죄책감과 수치심에 쉽사리 극복할 수 없는 혐오와 공포가 다시 더해진다는 것 | |
그들과 같은 상황에서는 도저히 그러지 않을 수 없으리란 것을 알면서도 쉽사리 그들에 대한 혐오감에서 벗어나지 못횄다 | |
춥지 않은날 숙영감옥 밖에서 남의 눈을 아랑곳하지 않고 벌이는 상상못할 음란한 장면들 | |
대중은 항상 권력만을 숭배할 뿐이야 | |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모든것을 해주는 것으로 끝내야지 그들에게서 뭔가 기대해서는 안돼 | |
그들을 위해 준비하는 발전과정, 그 과정에 이르기 전에는 그들의 협조를 바라서는 안돼, 그건 착오일뿐이야 | |
종교재판이며 대혁명에서츼 대학살을 빚어낸 그 전제주의와 똑같지 않은가? | |
그들도 그것이 학문적 이론을 근거로 한 유일하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믿었지 | |
우리의 견해를 민중에게 강요할 수는 없어요 | |
시몬손은 사상의 힘으로 행동을 결정짓고, 그에따라 행동하는 남성적 탕입의 사람인데 반해, | |
노보드보로프는 사상적 활동 일부는 감정에 의해 결정한 목표를 성취하고 일부는 감정에서 비롯된 행위에 대한 답변으로 | |
사용하는 여성적 타입의 남자 | |
자유주의적인 온건파, 급진적 인미늬 의지파 | |
글쌔요 그녀는 과거를 가진 시몬손과는 달리 천성적으로 도덕성을 가지고 있어요, 감정도 아주 섬세하고, 그녀는 당신을 사랑해요. 그것도 진정으로 깊이 | |
하지만 그녀는 당신과의결혼은 지난날 어떤 그녀의 타락보다 더 심한 타락이라고 봐요. | |
때문에 그녀는 동의하지 않겠지만, 당신의 존재는 그녀의 마음을 흔들고 있어요 | |
독방에 있을 때 나는 일체의 상상력을 정지시키고 시간을 체계적으로 쓰려 했지 | |
자유인중 유난히 신경이 날카롭고 다혈질적인 사람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요령없고 신중하지 못한 사람들은 | |
재판이나 행정의 제재를 받게 마련이다. | |
프랑스의 통킹 원정에 대해 신랋산 비판, 시베리아의부패와 뇌물공세 | |
글래드소톤에 대한 흥미있는 이야기 : 거의 100년전의 상황인데 꽤나 가까운 듯하다 | |
그러자 갑자기 이처럼 깨끗하고 품위 있는 가정생활의 행복이 부럽고 아쉬워졌다 | |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대견스러워하면서도 한편 그와의 이별을 서글퍼하고 있는 것 | |
시몬손과 함께 이곳을 떠나 그를 의무감에서 벗어나게 해주려 했던 것 | |
구금당한 그들은 마치 야생동물처럼 보였다 | |
노인에게 물어봐 주세요.그럼 법률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 애너키스트 이념도 보인다 | |
법률? 먼저 사람들한테서 토지며 재산을 뺏고 거기에 항의하는 자들을 주여놓고서는 약탈하지 말라 등등 하는게 법률이오 | |
자신이 겸허해졌을 때문 삶의 기쁨과 평온함을 느낄 수 | |
1828 탄생 | |
17세에 사교계 ㅊ풀입, 난잡환 생활 | |
20세, 임질치료 위해 입원. 일기 쓰기 시작, 유산 분배받으며, 폴랴나로 돌아가 진보적 지주생활 | |
다시 모스크바에서 난잡하게 생활 | |
25세 군 입대 (포병하사관) ~ 4년간 군생활 | |
30세 農婦인 아크시니야와 관계 | |
1861년 (34세) 농노해방령, 톨스토이는 부정적으로 평가 | |
35세 (1862년) 시의 베르스의 둘째 딸 소피야 안드레예브나 (당시 18세)와 결혼. | |
57세, 아내와의 불화로 가출 시도 | |
64세, 다시 저작권 포기문제로 부인과 대립. 재산문제로 처자와 대립 가출을 고려. 81년 이후의 저작권 포기를 톨스토이가 | |
신문에 발표하려고 하자 부인이 자살 기도. --> 참 배려없는 남편이다 | |
톨스토이 부인, 16세 어린 부인, 82세 임종 직전 사진도 같이 찍었던 부인, 뭐라고 험담하기 힘들다 |
728x90
반응형
'책 읽기 영화보기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수 Das Parfume : Patrick Suskind (2) | 2024.02.16 |
---|---|
유시민, 청춘의 독서 2 (0) | 2024.02.16 |
이제야 서광? 대중인지와의 능동적 협조 (1) | 2024.02.16 |
보장; 신탁행위 (0) | 2024.02.16 |
3차산업혁명; 수평적학습, 제러미 리프킨, 2011 (0) | 202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