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미래와 지혜의 알고리즘, 2023, 석봉래

2024. 3. 26. 18:27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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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배분

마음은 깨달음의 과정, 실체라기 보다는

空 : 영속적 규정성의 결여, 없다는건 아니다

돈 : 순환, 매개, 관계의 존재

 

석봉래 교수, 지금은 미국 대학에 있지만, 원래는 서울대철학과 출신이고, 이후 미국에서 인지심리학 등의 박사과정까지

마음 연구에 대해서, 기원후 4백년쯤 인도의 유식불교 이래

철학과 심리학 등, 더욱이 이를 과학과 종합하고픈 욕구는 계속 되던중

발견하게된 석봉래 교수,

관계가 먼저 있고, 그것에서 잠시 우연적으로 나와 너가 드러나는 것 아닌가?

그렇다, 정말 멋진, 촌철살인의 지적이라

관게, 실체 아닌 것 같은게 원래 있는 것이고, 마치 실체인듯 싶은 "나와 너"는 우연적으로 드러나는 것

깨달은 마음으로 번뇌를 극복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보는 것이 지향이라

이렇게 되고 싶어서, 이렇게 나름 공부하고 있는 것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불교의 개방적 자세

마음이란, 정보처리의 요소의 변화하는 복합체

의미 이해 없이 의미있는 정보처리는 가능하다

마음: 실체 아닌 단지 기능적, 작용적 대상일뿐

존재란 것도 기능적 과정일뿐, 실체는 아닌 것

표상; 의미를 지닌 표식

표상의 가변성, 덧없음, 비연속성이지만

그래도 [표상과정]은 이해해야

사람은 설정과 이야기 좋아흔 마음의 성향; 또다른 인지상정의 구조

번뇌의 원인은 외부 아니라 우리 내부에 있다. 욕구와 집착 등에 원인

물리적 인과의 조건들은 맹목적이며 결정론적

이건 목적과 의미를 추구하는 우리에게 아니다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비를 내려주시는 하느님,

무차별적인 기후,

그렇지만 우리는 욕망과 집착도 있거니와, 지혜와 자비를 구분하고자 한다

깨달음의 의식과정을 통해 이런 맹목적과정에서 해방되고 싶다.

해방의 지향성이 있는 것이 종교

David Hume, 영국의 경험론이, 인간의 의식, 오온사상과 유사하다는 비유

기독교는 절대적 신 중심의 종교인반면

불교는 깨어있는 마음의 종교

깨어있는 마음은 자기 이해와 동시에 자기변형의 가능성

깨달음이란 의식이 자기변화를 달성할 능력의 시사

번뇌에서의 해방은 우리 종교의 목표지향이라

citta 心

manas 意

viznana 識

말나식 manas vijnanna

아뢰야식(저장) alaya viznana

vi (분별) + jnan 안다

마음은 동적 종합적 현상

구분은 알지만 그 절대척 차애ㅣ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참된 깨달음이란 깨달음의 절대적 참됨을 믿지 않는다

부처를 만나면 그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그를 죽여라

아는것을 알면서도 그 아는 것의 한계와

그것에 가려져 모르는 것을 함께 생각하는 것: 이것이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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