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이 온다, 임홍택

2024. 4. 30. 16:52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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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새로이 등장한 [틈]이란게 눈에 띠이서 좀 읽다가

연결 연결되어서 보게된 [90년대생이 온다] 임홍택씨현재 CJ제일제당 과장이고

육아휴직중이고, 카이스트 광고학 출신이란다

https://youtu.be/T8TUHzm7d04?t=120

 

얼핏 지금 세대를 꽤 잘 알 수 있는 82년생이 될 것 같다 싶고

어느새 유명세를 타서, 인터뷰도 많이 했다 싶다

제대로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내 아이들이 91년~98년생이라서, 자연히 좀 보게 된다만

사실 별다른 내용은 없어 보인다

신입사원 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온, 나름 관찰의 결과일텐데

그래 아마도 칸트를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뭔가 새로운 공식이 90년대생에게 따로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니 벌써 이 작가는 2000년대생이 온다는 책을 또 쓰고 있으니

회사 생활하랴, 책 쓰랴 열심히 사는건 인정한다만

이렇게 깃털처럼 가볍게 쓰고 넘기는 신선함이 궁하기만 한 현대 미디어의 네트웍에서 또한번의 센세이션일뿐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느니, 고전교육을 통해서, 꾸준함을 키우는게 낳지 않을까 싶고

그런 측면에서 나는 아이들을 대하고 싶다

왼손과 오른손이 균형되게 살게

본인의 기대치와 현실 여건의 조화를 기하면서

시간차원에서 공간을 꾸미며 가꾸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개선되는 공간모습을 미술로 그려나가는 그런 아이들이 되도록 격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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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네팔 출장 5일을 통해서,

현지 자연을 상당히 느낀건 좋았다만

한가지 Monastry 방문대신, 발맛사지로 1시간을 때운건 참 아쉽다만

어쨋든, 감성형 보다는 이성형을 지향하는 5명의 동반자,

그네들 끊임없이 폰을 보면서 뭔가 지식과 정보를 추구하는 모습

시간 나는대로, 밀렸던 유튜브를 보면서 뭔가를 해석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려는 모습

어떻게 잠깐이라도 쉬거나, 음악 듣는 듯한 정서적 시간을 잘 보지 못했는데

이네들이 방시혁의 BTS성공비결을 이야기하는게 어쩜 촌극일지도 모르겠으나

(사실 음악이 뭔지 잘 모른다, 다만 우리네 정서적 측면쪽인 것 같은데, 음악의 본질은 도데체 뭐길래, 갑자기 방시혁의 BTS는 인기를 누리고, 이게 소위 K-Pop인지, 정말 케이팝은 인기있고 지속가능한 움직임인지는 이해되지 않는다만, 사실 비티에스 노래중에 아는게 전무하고, 단원들이 누군지도 모른다만, 시가총액이 크다는것은 들었다만)

중요한 점은, 그만큼 뭔가 지향을 하고,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본인들을 몰아세우는 그런 열심히 사는 모습일 것이리라

이점은 분명히 존중받아야할 덕목일 것이다 싶다

이 한 낮에 고민을 좀 하게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냥 마음 쉴때 쉬면서만은 살기 어려워진 것 같다

뭔가를 기약하고 지향해야 할 것이다

참 깃털처럼 빨리 이동하는 구현하는 IT세계에서는

웬만한 nomadic 성향으로도 도무지 따라가지 못하는 흐름이라

아찔한 상황에서 그야말로 졸면 죽는다는

치열한 생존경쟁 의식에 스스로를 내몰며 살아야하는건지 모르겠다 싶다

하긴 그런 핀테크 기반이 있었기에 다 죽었을 것으로 생각했던 전북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 지방은행이 이제는 꽤나 활발하게 날개를 피고 있고

카카오란 이름이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소위 빅테크 붐을 이루고

아침 식사거리 제공하던 업체인 마켓컬리가 2조원의 자본금조달을 하고

정말 dizzy situation, environmental

졸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만, 난 좀 쉬면서 살겠다 싶다

진짜 음악다운걸 들을 1시간정도는 좀 눈도 감고 쉬고

성당에서는 1시간 정도 가만히 앉아 명사기도하는 시간도 가지고

(다시금 아쉽다, 히말라야 근처에 가서마저도, 카투만두 수도지에서 대신 수도원이라도 1시간 정도 보고, 경험하지 못한게 참 아쉽다)

그러면서, 흐름은 얼추 인지하면서 살수 있으니

오늘따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금주 신부님의 강론이 상기된다

그냥 연결마 되어 있어도 된다. 휘달리지 말고, 그러면 열매를 맺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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