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골드만삭스 박혜나, 20년후

2024. 1. 30. 07:40일과 돈벌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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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생 남모르게 스스로 갈등하는 부분이 이 대목인지도 모르겠다

이성적으로는 부정하지만, 나도 모르게 잠시 잠시 나오는 생각들

특히 면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거나

아주 오랜 동창들 만날때에는, 

더욱 더 비교의식이란게, 인지상정으로 자리잡는지

하바드 출신이라는게 아마도 본인 의식에, 무의식에까지 상당히 자리잡고 있을터

 

 

더욱, 직장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라면 또한 더 그럴 것이다 싶다

골드만과 JP Morgan은 서로 더 높은 층에 사무실 자리잡으려고 싸운다는 사이, 

Morgan Stanley, Merril 다른 차원의 회사라는 자만감이 있는 직장으로 인식되엇으니

 

그랫던 박혜나 1975년생

패싸디나 음악단 악장까지 했던 여성이

딱 20년 후인 2018년에 2300만달러 폰지사기혐으로 피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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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은, 앞의 인용 문장에서 나온대로, 

all of us are vulnerable, just a human

몇점 차이로, 물론 그게 누적된 결과이겟지만

하바드에 들어갔을뿐, 뭔가 결정적인 차이가 어느 분야나 in any respect

그렇게 있는건 아니다

아마도 돈이 부족한 반면, 자의반 타의반 돈에 대한 탐욕을 극대화시켜야할 상황도 있었을터

그러다 보니, 외환거래 쪽에서 결국은 폰지사기를 벌이게 되는데

문제는 그 피해자들이 가까운 지인들이었다고 나오는데

이게 어쩌면 덜 문제이긴 하다

JU 다단계 사기의 주수도 같은 사람들, 다단계 사기의 전형들은

불특정다수, 그것도 주로는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을 등골을 빼먹는,

그러면서 가입자중에서 힘있는 사람들에게는 내거는 규정대로 수입처리를 해주는

이렇게 차별적인 행태가, 더욱 죄질을 나쁜 반면에

박혜나씨는, 주로 지인들에게 그랫다면 좀 다른 종류의 나쁜 행동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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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금리가 20%에서 (1980년)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그린스팬, 버냉키 등 통화완화론의 펌핑이 지속되다 보니

그게 결국은 아마존/쿠팡으로 대변되는 

이익이란 지표가 무색해지고

price sales ratio

price dream ratio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

1 가입자당 100만원, 따라서 백만가입자이면 1조원이란

극단적 valuation을 귀결했던게 2010년이라면

2020년대에는 그보다 더욱 심한 쿠팡류, 손정의 스타일의

그저 예상했던 한가지 지표인 가입자만 확보된다면, 그냥 질러주는

그런게 토스니, 비바리퍼블리카니 일테니

지금은 그런 네이버, 토스, 쿠팡, 아마존 등이 현실적으로 조정되는 국면인 것 같다 싶다

 

하지만 시장은 늘, 뭔가 튀고 싶어할 것이고

그게 어떤 쪽으로 overshooting될지는 또 모르기에

이는 인지상정의 또다른 측면이라,

한패스 같은 기업은 착실한 steadyfast 궤적을 이미 이탈했을 것이고

VC 투입자금의 만기가 금년에는 9조원이라

 

이제 다시 정신차리고

나 자신을 알고, 기업의 본질을 파악해서 나아가야

다음 20년 이후에, 박혜나씨처럼

250억원 사기 형사같은 사태를 막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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