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오, 외경

2024. 3. 4. 15:20책 읽기 영화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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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두장 씩 읽다 보니,

어느덧 마카베오까지 오게 되었던 것 같은데

- 반가운건: 지명이나 인명이 비교적 친숙한 것 같다, 셀주크, 프톨레마이어스, 안티오쿠스 등

  • 별로인건: 과장된 표현들, 마카베오 유다형제들, 어쩜 기껏해야 기원전 150년전쯤 일시적 반란으로 예루삼렘 인근을 일정 기간 통치하였는데, 이때도 위로는 그리스, 아래로는 이집트 등과 화친을 하면서 유지했던걸, 너무 영웅적으로 묘사하다보니 오히려 반감마저 든다. 하느님이 이정도 밖에 안되시나 싶은 것

이스라엘 개관해 보았다

기원전 150년쯤 마카베오, 반란의 시기가 있었지만, 기원전 500년쯤 북왕국과 남왕국의 몰락으로 사실상 역사의 주체로서는 퇴조한 듯

이후 기원전 67년쯤 로마에 점령되면서 완전히 그 이름은 사라진 듯

로마는 이 지역을 Palestine Syria로 부르면서 통치 시작

이때 예수님이 탄생하시면서 일대를 보내셨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면서도 기원후에 반란 운동이 있어서

먼저는 도시지역이 황폐화되고

두번째 시도 이후에는 시골지역이 황폐화된다

이후 명맥이 근근이 이어지는 등 하다가

1차대전 이후, 영국령 팔레스틴에서 결국 이스라엘이 독립 선언하게 된다

근래 유발 하라리의 책을 두번째로 읽다보면, 유대인에 대한 과도한 평가, 이는 잘 못된 것이라는 지적이 생각나고

어떻게 보면 7일전쟁 등을 통해서 나도 어린 시절에 과도하게 유대민족에 대한 고평가의 습관이 있다 싶지만,

실제는 실재대로 보자 싶다

마카베오의 반란으로 잠깐 자리잡았던 왕가가 하스몬왕가이고, 어쩌면 화친의 굴욕도 충분히 가지고 잇는 정권이라면,

어디서나, 언제나 정권 그자체가 목적인게 사람사는 사회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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