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0. 20:08ㆍ책 읽기 영화보기 등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마이클 킨슬리, 2011; 평온한 토요 단상겸 책
2020. 10. 10. 12:03 수정 삭제https://blog.naver.com/paulcjkim/222111724089 |
금요일이 한글날 공휴일이니, 기실 3일 연휴였는데
준 은퇴모드 비슷하다 보니 요일 감각이 조금 무뎌졌나 싶다
세월흐름에 따라 요일 감각도 달라지고, 시간관도 그런가 싶기도 하다
일단 쫓기는 마음은 거리두기 되고 있어 보인다
detached, 그리도 습관화 하고 싶었던 덕목이 자연스레, 세월따라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하루 주어지는 연휴 추가를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더 효율적으로 보내야 된다는 강박관념도 있었으렸다
참 어설프고, 철없고, 어리석은
그야말로 불교의 탐진치, 사성제 지혜는 꽤나 과학적이고 정수를 표현한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가 잘 안풀릴때는 그게 노함으로 연결되고, 탐욕과 분노의 왔다갔다 함을 무명, 치, 어리석음으로 종합하는가?
어제는 3가지 책, 각각 다른 지향점을 가진 책을 독서하면서 연휴 추가일을 보냈고
오늘은 한주일의 토요일 같은 기분으로 한강 산책을 마리아, 강아지 두마리와 같이 했다
그런데 한가지 TV에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괜히 리모콘 잡고 틀게 되면 정말 생산성 떨어지는 "산만한" 시간죽이기가 될까 싶어서 주의하는 바이다
금주에는 어쨋든 빌 게이츠의 다보스 포험 강연, 2010년
그 내용의 "창조적 자본주의"가 한주를 대표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친구중에 가장 많이, 독보적인 녀석에게 책의 표지를 사진 찍어서
ㅕ읽다보니 네 생각이 많이 난다, 안 읽었으면 1독 해보거라 카톡 보내고
요점은
- 경영학이 따로이 학문인 이유는 돌아보니, 대기업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
그 수많은 중소기업이나 자영업 등의 경영은 안중에도 없어도 되는 것
- 자본주의는 "유효수요" 가진 자들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는데는 능한데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를 맞추는데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관심이 없다
. 따라서 지금도 굶어서 배고픔에 시달리는 10억명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서비스 할까
대표적인게 말라리아 퇴치 백신, ㅇ처방약의 개발인데 이게 선진국에는 없기 때문에 애매한 상태로
지금도 아프리카 등에서는 ㅇ말라리아로 참 많이도 죽어간다는 것
느긋하게, 빌 게이츠의 생각을 소화하면서
그 혜안에 공감하면서 나도 나름의 전투자세를 다듬는다
어차피 경제성장이란건 허구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개념이고
더욱이 그게 분배국면으로 될 경우에는 더욱 복잡해지는 것
한편에는 경기 정점 국면의, 마치 1970년대 두번의 유가 폭등 버블 국면이 나온 것처럼
지금도 B BIG : Bio, Batgtery, Ingternet, Game
오죽 하면 이쪽으로 몰빵으로 몰고 가겠나 싶기도 한데
분명한건, 제로섬 게임의 시장에서 ; 주가 수준과 부동산 가격수준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이
국민계정상 가계소득, 기업소득, 이자/배당/임대료 등 부가가치의 흐름에서
경제 국면을 큰 틀에서 놓치지 않는다면 문제 없으리리 싶다
그러면서, under-serviced, priviledged
more and more number of persons get
이 상황에서 빌 게이츠처럼, 나름 노력하면서 그이는 벌써 2000년부터 재단 운영에 집중하는 것 같은데
부럽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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